기타 | 상대방 변호사에 대한 대응을 어찌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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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인 제 아들녀석이 작년 8월에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상대방 트럭에는 15살짜리 스패니시 2명이 타고 있었는데, 나이상으로 당연히 무면허 운전자였습니다. 경찰에서는 상대방운전자에게만 티켓을 발부했습니다.
나중에 경찰보고서를 보니, 상대방운전자는 제 아들녀석이 빨간불에 진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누구 잘못인지는 나와있지 않았습니다. 물론 제 아들녀석은
빨간불에 가지 않았다고 하구요.
얼마후 상대방 보험회사에 편지가 왔는데, 그때 차에 있지도 않았고 나중에 연락받고
나타났던 그 꼬마의 엄마(?)가 운전했는데, 그 엄마는 해당 보험가입자가 아니기 때문에
그 보험회사에서는 책임질 수가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편지상에는 오히려 그 꼬마가
보험가입자(insured)라고 되어 있더라고요. 전화를 해서 따졌더니, 담당자는 그쪽에서
그 여자가 운전을 했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하고, 너희들은 15살 무면허 운전자한테도
보험을 파느냐고 했더니 우물쭈물 둘러대다가 끊더군요. 보험회사는 들어 보지도 못한
F.L.이라 하고...
그러더니 한달쯤 지나서 또 상대측 보험회사에서 편지가 왔습니다. 앞서 보냈던 편지와
다르게, 그 꼬마가 해당보험 가입자가 아니어서 아무런 보상을 해 줄 수 없다고 말이지요. 기가 막혔지만, 그 쪽 보험회사에서 왜 그런 편지를 우리한테 직접 보냈는지 모르겠고 해서, 우리쪽
보험회사에 그런 사실만 알렸지요.
어떻튼, 우리쪽 보험회사에서 필요한 서류와 절차를 거쳐서 Total Loss가 된 차값과
병원 치료비를 보상 받았습니다.
그런데, 3개월정도 지난 시점에서, 상대방쪽 변호사(30대 초반의 미국인)라고 하면서 우리 아들녀석에게
계속 사고관련해서 e-mail과 전화로 만나자고 하고 여러가지 질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전화를 안 받거나 받더라도 아무런 대답을 안했지요.
그러더니, 이제는 아파트에까지 찾아와서 무슨 서류에 sign을 해 달라고 집요하게
쫒아 다니는 겁니다. 24시간내로 답을 안 해주면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협박도 했고, 자기가 소송을 하기 위해서 제 아들녀석의 sign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법적으로
서명을 해야 한다고도 했다는군요. Mail로 보내라고 했더니만, 직접 받아야 된다고
하면서, 여차하면 경찰이 올거라고도 했다고 하고.....
학교에서 1차 법률자문을 했더니, 일체 대응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는데
공부하는 학생한테 상대측 변호사가 계속 괴롭히고 협박까지 하고 있으니 저도
변호사를 선임하여 대응을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쪽 보험회사에서도, 상대방이 우리쪽 보험회사 Claim처리창구를 통해서 하면
되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하고 있고....
이럴때에는 어찌해야 할까요?
1. 상대방에서 실제 소송을 걸어오면 그때에 변호사를 선임해야 하나요?
2. 아니면, 미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사전에 준비를 해야 하나요?
3. 거꾸로 상대방에게 교통사고에 대한 보상소송을 걸어야 할까요?
4. 별도로, 상대방 변호사에게 emotional stress를 이유로 민사소송을 걸을수 있을까요?
이런 일을 진행하려면 변호사비용이 얼마나 들을까요?
보험회사에서 보상을 다 받았기 때문에 끝난줄 알았는데, 이것 때문에 저희 온가족한테 연일 스트레스가 엄청 많이 쌓입니다.
도움의견주시면 아주 고맙겠습니다.
상대방 트럭에는 15살짜리 스패니시 2명이 타고 있었는데, 나이상으로 당연히 무면허 운전자였습니다. 경찰에서는 상대방운전자에게만 티켓을 발부했습니다.
나중에 경찰보고서를 보니, 상대방운전자는 제 아들녀석이 빨간불에 진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누구 잘못인지는 나와있지 않았습니다. 물론 제 아들녀석은
빨간불에 가지 않았다고 하구요.
얼마후 상대방 보험회사에 편지가 왔는데, 그때 차에 있지도 않았고 나중에 연락받고
나타났던 그 꼬마의 엄마(?)가 운전했는데, 그 엄마는 해당 보험가입자가 아니기 때문에
그 보험회사에서는 책임질 수가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편지상에는 오히려 그 꼬마가
보험가입자(insured)라고 되어 있더라고요. 전화를 해서 따졌더니, 담당자는 그쪽에서
그 여자가 운전을 했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하고, 너희들은 15살 무면허 운전자한테도
보험을 파느냐고 했더니 우물쭈물 둘러대다가 끊더군요. 보험회사는 들어 보지도 못한
F.L.이라 하고...
그러더니 한달쯤 지나서 또 상대측 보험회사에서 편지가 왔습니다. 앞서 보냈던 편지와
다르게, 그 꼬마가 해당보험 가입자가 아니어서 아무런 보상을 해 줄 수 없다고 말이지요. 기가 막혔지만, 그 쪽 보험회사에서 왜 그런 편지를 우리한테 직접 보냈는지 모르겠고 해서, 우리쪽
보험회사에 그런 사실만 알렸지요.
어떻튼, 우리쪽 보험회사에서 필요한 서류와 절차를 거쳐서 Total Loss가 된 차값과
병원 치료비를 보상 받았습니다.
그런데, 3개월정도 지난 시점에서, 상대방쪽 변호사(30대 초반의 미국인)라고 하면서 우리 아들녀석에게
계속 사고관련해서 e-mail과 전화로 만나자고 하고 여러가지 질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전화를 안 받거나 받더라도 아무런 대답을 안했지요.
그러더니, 이제는 아파트에까지 찾아와서 무슨 서류에 sign을 해 달라고 집요하게
쫒아 다니는 겁니다. 24시간내로 답을 안 해주면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협박도 했고, 자기가 소송을 하기 위해서 제 아들녀석의 sign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법적으로
서명을 해야 한다고도 했다는군요. Mail로 보내라고 했더니만, 직접 받아야 된다고
하면서, 여차하면 경찰이 올거라고도 했다고 하고.....
학교에서 1차 법률자문을 했더니, 일체 대응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는데
공부하는 학생한테 상대측 변호사가 계속 괴롭히고 협박까지 하고 있으니 저도
변호사를 선임하여 대응을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쪽 보험회사에서도, 상대방이 우리쪽 보험회사 Claim처리창구를 통해서 하면
되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하고 있고....
이럴때에는 어찌해야 할까요?
1. 상대방에서 실제 소송을 걸어오면 그때에 변호사를 선임해야 하나요?
2. 아니면, 미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사전에 준비를 해야 하나요?
3. 거꾸로 상대방에게 교통사고에 대한 보상소송을 걸어야 할까요?
4. 별도로, 상대방 변호사에게 emotional stress를 이유로 민사소송을 걸을수 있을까요?
이런 일을 진행하려면 변호사비용이 얼마나 들을까요?
보험회사에서 보상을 다 받았기 때문에 끝난줄 알았는데, 이것 때문에 저희 온가족한테 연일 스트레스가 엄청 많이 쌓입니다.
도움의견주시면 아주 고맙겠습니다.
작성일2007-01-12 19:55
이런 경우라면 다른 것은 몰라도 sign은 절대로 해주면 안될 것 같습니다.
sign은 안됩니다. 본인의 보험회사에 연락 하십시요. 상대편 변호사가 글쓰신분에게 연락 하는 것도 잘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