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페이지 정보
김기자관련링크
본문
엄마야 누나야//김소월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 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
이 노래에 대한 강한 기억 두 편
아주 어린시절
낮잠 자고 일어났을때 집안에는 아무도 없고
창가의 저녁 햇살이 어린 김가를 무심히 쳐다본다고 느꼈을때
이유 없는 서러움과 엄마가 갑자기 그리웠을때...
앞니 빠진 보람이를 더 이상 볼수 없음을 깨달았을때
우울한 마음으로 찾은 춘천호에서
많은 사람들의 웃음소리 뒤로 지는 석양을 보았을때..
두번 다 왜 이 노래가 갑자기 떠올랐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 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
이 노래에 대한 강한 기억 두 편
아주 어린시절
낮잠 자고 일어났을때 집안에는 아무도 없고
창가의 저녁 햇살이 어린 김가를 무심히 쳐다본다고 느꼈을때
이유 없는 서러움과 엄마가 갑자기 그리웠을때...
앞니 빠진 보람이를 더 이상 볼수 없음을 깨달았을때
우울한 마음으로 찾은 춘천호에서
많은 사람들의 웃음소리 뒤로 지는 석양을 보았을때..
두번 다 왜 이 노래가 갑자기 떠올랐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작성일2013-01-17 22:41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김가가 초롱엄마님 글 솜씨의 반의 반이라도 있다면
이 노래를 주제로 미니 단편이라도 한 편 쓰고 싶습니다
ㅎㅎㅎ..
이 노래를 주제로 미니 단편이라도 한 편 쓰고 싶습니다
ㅎㅎㅎ..
초롱에미님의 댓글
초롱에미
기자님 글 솜씨, 초롱에미 능가하십니다. 분명히...
엄마야 누나야... 제가 정말 사랑하는 노래이고 시랍니다.
듣고 갑니다.^^
엄마야 누나야... 제가 정말 사랑하는 노래이고 시랍니다.
듣고 갑니다.^^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무시칸 김가가 초롱엄마님 말씀에 후끈해져서
소설이다 시다 막 써댄다고 난리 부리면
여기에 그나마 오시는 분들 다 도망 가실겁니다 ^^
ㅎㅎㅎ..
소설이다 시다 막 써댄다고 난리 부리면
여기에 그나마 오시는 분들 다 도망 가실겁니다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