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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촛불과 두 마음..공존의 이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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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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共存의 理由 (4)

조병화

뻔한 것은
세상사

뻔한 속에서
뻔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서로 만나서 있는 동안
'사는 것' 을 이야기 하고
'죽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

사랑한다는 말처럼
어려운 말은 없다

실로 허허한 것은 영혼
허허하기 때문에
영혼은 혼자서 살 수가 있는것

날개를 타고 하늘을 돌다
빈집으로 돌아오는
솔개처럼

별 가득한 밤
허허히 허허히 사는 영혼의 이유

뻔하기 때문에
고민하는 것은 무엇인가

멀지도 않고
가깝지도 않은
이 간격을
고민하고있는 것은 무엇인가

솔개처럼, 솔개처럼
하늘을 돌다
보금자리로 돌아오는
솔개처럼



지는 해...
가슴 아프다.
너무...아름다워~~

작성일2013-01-12 17:34

초롱에미님의 댓글

초롱에미
코코님~
코코님도 한 주 잘 지내셨지요?
저... 무명은 맞는데 시인은 아닌거 같아여~~
걍~  시고 수필이고 이것저것 쓰고 싶을 때 써대는 어중떼기라우.
감기가 왔다 갔다하면서 사람을 무지 지치게 만드네요, 요즘..
꼴난...쓰는것 잠시 접어놨습니다.
담 주는 기지개 피면서 일어나얄텐데...
모두 감기조심하세여~~^^

코코님의 댓글

코코
초롱 어머님,
주말 잘 지내시고 계시는지요?
초롱 어머님께서는 시인은 맞는데 무명은
아니시지요?ㅋㅋ
또 다시 좋은글과 아름다운 음악 즐감하고 갑니다.
남은 저녁 시간과 주말 잘 보내십시요,
그리고 감기 언능 떨처버리십시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환상의 음악에
꿈 같은 장면 장면의 연속입니다.

처음 들은 연주인데
잠시 앞니 빠진 보람이와
설악을 넘어 동해안을 따라 내려오던
꿈 같은 여행이 생각이 났습니다.

물론 보람이와 잘때는
침대에 금 긋고 잤었습니다....

코코님
코코님도 코 여사님과의 추억 여행이 떠오르시지 않습니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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