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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갗이 깡통 줍는 친구가 자신이 주운 깡통을 대신 처리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평소 자신의 일은 워낙 철두철미한 친구의 부탁이라
흔쾌히 허락을 하며 무슨일이 있냐고 물으니

내일이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 당한 날이라
오전에 모임이 있어서 오늘 준비할게 있어서 특별히 부탁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평소 그 친구와 정치에 관한 이야기는 없었는지라 자세히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50여년전 암살당한 케네디 대통령을 아직도 기억하고
무었인가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구나 하고 생각하다
문득 학교 이름들도 JFK가 많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한국에서 이승만 초등학교, 박정희 중학교, 전두환 고등학교, 노태우 대학교..
등등 역대 대통령 이름이 들어간 학교가 있다면

한국 사람들과 언론의 반응은 어떠할까 생각을 해보니....

새삼 미국이 부러운 나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건 그냥 케네디와 링컨의 신기한 공통점이라 하여 퍼왔습니다.


두 대통령은 머리에 총을 맞고 사망하였다는 점.

두 대통령을 암살한 범인은 재판 없이 의문사를 당했다는 점.

그의 부인은 백악관에서 자식을 잃었다는 점.

두 대통령이 하원의원에 당선된 때와 취임한 때가 1846년과 1946년이라는 점.

두 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된 때와 취임한 때가 1861년과 1961년이라는 점.

두 대통령은 테쿰세의 저주를 당했다는 점.

그의 후계자의 성이 존슨이라는 점 - 앤드루와 린든 B.

그 두 후계자 존슨은 100년 차이라는 점 - 1808년생과 1908년생.

그의 부인은 23세의 프랑스어를 할 수 있는 부인이였다는 점-메리 토드와 재클린 부비에르

두 대통령은 흑인들을 위해 애를 썼던 점 - 노예 해방과 인권 운동.

로버트와 에드워드란 친족이 있었다는 점 - 케네디의 동생들과 링컨의 아들들.

두 대통령의 초상화가 모두 미국의 동전에 그려진 점.

링컨 대통령은 포드 극장에서, 케네디 대통령은 포드 자동차 회사에서 만든 링컨 컨티넨탈 차를 타고 가다가 암살당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