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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때의 얼굴은 자신이 만드는것이다'
우리가 아는 패션 브렌드 샤넬의 창시자 코코 샤넬의 말입니다.

우리들의 얼굴은 각자의 개성대로 세상에 나오고
그중에서도 예쁘다, 잘생겼다, 밉다, 이상하게 생겼다 등등
자신은 원하지 안해도 타인들에 의하여 평가를 받게되는 겄입니다.

지난 80평생을 살다보니
세상이 평가하는 단순한 잘생기고 못생겼다는 평은
40세 이전에 평가하는 기준이고

40이후에는 자신의 내면적 얼굴이 기준이되어
좋은 인상이다 아니다로 평가의 기준이됨을 느꼈습니다.

40은 불혹(不惑)이라하여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경험으로 알고 느끼며 자신의 몸, 마음가짐을 조절할줄 아는 나이입니다.

아무리 외모가 뛰어난 사람도 어딘가 모르게
무섭거나 악하게 느끼는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비록 외모는 남들보다 못하더라도
기품과 품위가 있는 사람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40이 넘은 사람들의 경우
거의 그 사람의 인상이 그 사람의 성격을 대변함을 많이 경험을 하였습니다.

즉, 마음의 얼굴은 성형수술이나 진한 화장으로는 감출수없는 자신의 내면이기 때문에
평소의 마음가짐이나 성품이 상대에게 그대로 전해지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에세프 게시판 여러분들
아직 40이 안되었다면 미리 40 이후의 얼굴을 준비하고
40이 넘은 분들이시라면 50, 60 이후의 얼굴을 준비 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하나라도
장난이라도 혹은 진심이라도
마음속에 미움과 증오를 갖고 단다면

그 댓글을 다는 순간의 본인 모습을 거울로 보시기 바랍니다.
과연 그 순간의 얼굴은, 눈빛은 어떤 모습일까..
자신의 글에 달린 악플을 보고 분노한 얼굴은 어떤 모습일까..

오프에서의 생활은 삶이라는 현실에 직면해
자신의 얼굴을 속일수도 있고 어느정도 콘트롤도 가능하지만

혼자만의 공간, 익명의 공간인 온라인에서는
자신 조차도 자신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할것입니다.

돈 안들고 성형수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격려해주고 위로해주고 사랑해주는 게시판
질책이나 비판도 당당히 하고
또 한번 생각하여 받아들일것은 받아들이고

조금 흥분하여 분쟁이 생기더라도
자신과 남이 쓴 글들을 다시한번 읽어보고
깨달은것이 있으면 사과의 손을 먼저 내밀줄아는 과정을 거치며

자신의 마음속 얼굴을 멋있게, 예쁘게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제 자신에게 먼저 한 말이고
혹시라도 저와 비슷한 경우의 분이 계시면
다시한번 새겨 들어볼만한 말이라 몇자 적었습니다.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멋쟁이 코코 샤넬의 말..

"40대 때의 얼굴은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