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내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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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가 되어야 한다 / 신경림
일상에 빠지지 않고
대의를 위해 나아가며
억눌리는 자에게 헌신적이며
억누르는 자에게 용감하며
스스로에게 비판적이며
동지에 대한 비판도 망설이지 않고
목숨을 걸고 치열히
순간순간을 불꽃처럼 강렬히 여기며
날마다 진보하며
그 성실성에 있어 동지들에게 부끄럽지 않고
자신의 모습을 정확히 보되
새로운 모습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으며
진실한 용기로 늘 뜨겁고
언제나 타성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며
모든 것을 창의적으로 바꾸어내며
어떠한 고통도 이겨 낼 수 있고
내가 잊어서는 안될 이름을 늘 기억하며
내 작은 힘이 타인의 삶에
용기를 줄 수 있는 배려를 잊지 말고
한 순간도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는 역사와 함께 흐를 수 있는
그런 내가 되어야 한다 .
++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 입니다.
올해 초
나름데로 사람 비슷하게 살고자
신경림님의 '이런 내가 되어야 한다' 라는 시를 프린트 하여
책상위에 붇여놓고 살았습니다.
오늘 이 시를 자세히 보면서
올 한해를 어떻게 살았나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또 실패한 한해를 보낸것 같습니다......
작성일2011-12-14 21:33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brown"><b>
이런 내가 되어야 한다 / 신경림
일상에 빠지지 않고
대의를 위해 나아가며
억눌리는 자에게 헌신적이며
억누르는 자에게 용감하며
스스로에게 비판적이며
동지에 대한 비판도 망설이지 않고
목숨을 걸고 치열히
순간순간을 불꽃처럼 강렬히 여기며
날마다 진보하며
그 성실성에 있어 동지들에게 부끄럽지 않고
자신의 모습을 정확히 보되
새로운 모습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으며
진실한 용기로 늘 뜨겁고
언제나 타성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며
모든 것을 창의적으로 바꾸어내며
어떠한 고통도 이겨 낼 수 있고
내가 잊어서는 안될 이름을 늘 기억하며
내 작은 힘이 타인의 삶에
용기를 줄 수 있는 배려를 잊지 말고
한 순간도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는 역사와 함께 흐를 수 있는
그런 내가 되어야 한다 .
- - - - - - - - - - -
다른사람들이 나와 함께있기를 원하고
즐거워 한다면 . . .
기자님은 실패한 한해가 아니고
아직 성공을 못한 것 뿐이겠지요
이 멋진술로가 보기엔 적어도
저보다는 멋진 삶을 살고 계신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저도 2012년에는 이 시를 붙여놓고 살겠습니다
결과는 12달 후에 공개하겠습니다 . .
이런 내가 되어야 한다 / 신경림
일상에 빠지지 않고
대의를 위해 나아가며
억눌리는 자에게 헌신적이며
억누르는 자에게 용감하며
스스로에게 비판적이며
동지에 대한 비판도 망설이지 않고
목숨을 걸고 치열히
순간순간을 불꽃처럼 강렬히 여기며
날마다 진보하며
그 성실성에 있어 동지들에게 부끄럽지 않고
자신의 모습을 정확히 보되
새로운 모습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으며
진실한 용기로 늘 뜨겁고
언제나 타성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며
모든 것을 창의적으로 바꾸어내며
어떠한 고통도 이겨 낼 수 있고
내가 잊어서는 안될 이름을 늘 기억하며
내 작은 힘이 타인의 삶에
용기를 줄 수 있는 배려를 잊지 말고
한 순간도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는 역사와 함께 흐를 수 있는
그런 내가 되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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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들이 나와 함께있기를 원하고
즐거워 한다면 . . .
기자님은 실패한 한해가 아니고
아직 성공을 못한 것 뿐이겠지요
이 멋진술로가 보기엔 적어도
저보다는 멋진 삶을 살고 계신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저도 2012년에는 이 시를 붙여놓고 살겠습니다
결과는 12달 후에 공개하겠습니다 . .
불나비님의 댓글
불나비
참..용하시기도 하구려.
저리도 피곤하게 한해를 보냈다니 말이오.
나 불나비
그저 대충..설렁 설렁 무심한듯 한해를 보냈소만..
지금와서 돌아보니 딱히 이룬 것은 없으나
또 뭐 못 이룬 것도 없음이니...이 아니 족하오?
인생 뭐 별거 아니라 봅니다.
그저 바늘끝만한 불빛이라도 비추인다면
술 한잔하면서 그럭 저럭 살아낼만 합디다.
저리도 피곤하게 한해를 보냈다니 말이오.
나 불나비
그저 대충..설렁 설렁 무심한듯 한해를 보냈소만..
지금와서 돌아보니 딱히 이룬 것은 없으나
또 뭐 못 이룬 것도 없음이니...이 아니 족하오?
인생 뭐 별거 아니라 봅니다.
그저 바늘끝만한 불빛이라도 비추인다면
술 한잔하면서 그럭 저럭 살아낼만 합디다.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불나비님 말씀데로 피곤할것 같아
딱 1월 한 달만 이 시를 처다보며 살았습니다.
이룬것이 없으니 이룰것도 없음이요
이룰것이 없으니 이룬것도 없더라..
명언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
술로님도 한달만 지나면 슬슬 후회가 드실겁니다 ^^
ㅎㅎㅎ...
딱 1월 한 달만 이 시를 처다보며 살았습니다.
이룬것이 없으니 이룰것도 없음이요
이룰것이 없으니 이룬것도 없더라..
명언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
술로님도 한달만 지나면 슬슬 후회가 드실겁니다 ^^
ㅎㅎㅎ...
불나비님의 댓글
불나비
술로양반아~아서시오, 말으시오..
다행히 아직 2012년이 안 되얏은즉
없던 일로 하시고 12달 후에는 다른 걸로 공개해 주시오.
뭐 복근이 빨래판인가..쵸콜렛인가..
아니면...임금 王자인줄 알았더니 석 三자더라..뭐 이런걸로다.
다행히 아직 2012년이 안 되얏은즉
없던 일로 하시고 12달 후에는 다른 걸로 공개해 주시오.
뭐 복근이 빨래판인가..쵸콜렛인가..
아니면...임금 王자인줄 알았더니 석 三자더라..뭐 이런걸로다.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ㅋㅋㅋ
배에 알파벳 0 자 그리고 삽니다 ㅋㅋㅋ
비어벨리.... ㅋ;
네~
내년엔 최소한 一 자라도 만들어 볼라합니다 ㅎㅎㅎ
둘리사또님의 댓글
둘리사또
저 해바라기 노래를 들으면...
벌써 21년이 ?나?
그 해로 돌아가게 되구려...
벌써 21년이 ?나?
그 해로 돌아가게 되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