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아가
페이지 정보
호호호관련링크
본문
- 겨울 아가 -
하얀 배추 속같이
깨끗한 내음의 12월에
우리는 월동 준비를 해요.
단 한 마디의 진실을 말하기 위해
헛말을 많이 했던
우리의 지난날을 잊어버려요.
때로는 마늘이 되고
때로는 파가 되고
때로는 생강이 되는
사랑의 양념
부서지지 않고는
아무도 사랑할 수 없음을
다시 기억해요.
함께 있을 날도
얼마 남지 않은 우리들의 시간
땅 속에 묻힌 김장독처럼
자신을 통째로 묻고 서서
하늘을 보아야 해요.
얼마쯤의 고독한 거리는
항상 지켜야 해요.
한겨울 추위 속에
제 맛이 드는 김치처럼
우리의 사랑도 제 맛이 들게
참고 기다리는 법을 배워야 해요.
- 이 해 인 -
*************************************
김치냉장고를 새로 들여와서 김치를 담가야하는데
갑자기 깜빡했지 뭐예요.
제가 김치를 담굴줄 모르거든요.호호호
암만해도 옆집 할머니에게 담가 달라고나 할까
지금 망설이면서
사랑하는 그이에겐 제가 담갔다고
니오씨형님 정우성같은 섹쉬한 입을 아~
벌리라고 하면서 살짝 펑튀김을 먹여야할까봐요.호호호.
쉰김치말고 상큼하고 알맞게 익은
코셔쏠트나 씨쏠트로
그것도 짜지않게 아주 살짝 양념된 김치를 잡수시면서
좋은하루 보내세요~ *^^*
하얀 배추 속같이
깨끗한 내음의 12월에
우리는 월동 준비를 해요.
단 한 마디의 진실을 말하기 위해
헛말을 많이 했던
우리의 지난날을 잊어버려요.
때로는 마늘이 되고
때로는 파가 되고
때로는 생강이 되는
사랑의 양념
부서지지 않고는
아무도 사랑할 수 없음을
다시 기억해요.
함께 있을 날도
얼마 남지 않은 우리들의 시간
땅 속에 묻힌 김장독처럼
자신을 통째로 묻고 서서
하늘을 보아야 해요.
얼마쯤의 고독한 거리는
항상 지켜야 해요.
한겨울 추위 속에
제 맛이 드는 김치처럼
우리의 사랑도 제 맛이 들게
참고 기다리는 법을 배워야 해요.
- 이 해 인 -
*************************************
김치냉장고를 새로 들여와서 김치를 담가야하는데
갑자기 깜빡했지 뭐예요.
제가 김치를 담굴줄 모르거든요.호호호
암만해도 옆집 할머니에게 담가 달라고나 할까
지금 망설이면서
사랑하는 그이에겐 제가 담갔다고
니오씨형님 정우성같은 섹쉬한 입을 아~
벌리라고 하면서 살짝 펑튀김을 먹여야할까봐요.호호호.
쉰김치말고 상큼하고 알맞게 익은
코셔쏠트나 씨쏠트로
그것도 짜지않게 아주 살짝 양념된 김치를 잡수시면서
좋은하루 보내세요~ *^^*
작성일2011-12-09 06:17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호호호님 처럼 세상을 산다면
세상이 참 아름다울것 같습니다 ^^
ㅎㅎㅎ...
세상이 참 아름다울것 같습니다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