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사랑방
*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작업의 정석

페이지 정보

김기자

본문

지금도 통하는 방법인지 모르겠지만
작업 과정을 생생히 중개하는 노래입니다.

송창식 아저씨의 곡조와 가사가 맘에와 닫습니다.

순진한 사슴파의 심장을 가지고있던 시절
저도 한때 동네 제과점 아가씨땜에 가슴 설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애꿋은 빵만 매일 사가며
오늘은.. 오늘은... 하며 늘 맘을 굳게먹고 갔지만

결국 한마디 맘속의 이야기는 못한채
그저 눈웃음만 교환하고 말았습니다 ㅎㅎㅎ..

송 아저씨의 시를 읽는듯한 노래와
함춘호 형님의 신들린 기타솜씨와 함께
옜날을 생각하며 사랑방에 편히누워 쉬시다들 가십시요.

좋은 밤 입니다 ㅎㅎㅎ...








작성일2012-01-28 23:20

둘리사또님의 댓글

둘리사또
좋은 밤 입니다 ㅎㅎㅎ...

웃는 모습이 왠지..
그냥 힘만 빠지기만 함니다...

둘리사또님의 댓글

둘리사또
좋은 밤 입니다 ㅎㅎㅎ...


웃는 모습이 왠지..
그냥 힘만 빠지기만 함니다...

mookunghwa님의 댓글

mookunghwa
저도 과수원집 아가씨 때문에
특별하게 좋아하지도 않은 복숭아 먹으러 열심히 아주 열심히
과수원집 찾아 다?던 기억이 있습니다.
결국 아리따운 아가씨와는 말한마디도 못해보고....ㅎㅎㅎㅎㅎ
옛날 생각나게 만드는노래 잘들었습니다...ㅋㅋㅋㅋ

mookunghwa님의 댓글

mookunghwa
저도 과수원집 아가씨 때문에
특별하게 좋아하지도 않은 복숭아 먹으러 열심히 아주 열심히
과수원집 찾아다니던 기억이 있습니다.
결국 아리따운 아가씨와는 말한마디 못해보고...ㅎㅎㅎㅎㅎ
옛생각 나게하는 노래 잘듣고갑니다...ㅋㅋㅋㅋ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ㅎㅎㅎ..
제 웃는 모습에 힘이 빠지신다니 지송합니다.
담엔 울테니 힘내십시요 둘리님 ^^

무궁화님의 과수원집 아가씨
김기자의 빵집 아가씨
송 아저씨의 담배가게 아가씨

다들 지금쯤은 아줌마 파마에 몸배바지입고
한 손으론 말안듣는 애들 패면서
또 다른 한손으론 밥솥에 누룽지 긁어대며
열씸히 사는 대한민국의 아줌씨로 변신들을 했을겁니다.
ㅎㅎ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이건 지난 1950년대 김기자의 작업 실황중계 입니다 ㅎㅎ.

"닥쳐올 일요일에 월미도로 아베크 가야지 ㅎㅎㅎ"

<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www.youtube.com/embed/EpI47lNTAM4?rel=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둘리사또님의 댓글

둘리사또
<b>己所不欲,勿施於人.

자기가 원하지 않는 것은 남에게 베풀지 말라..

Do unto others as you would have them do unto you.

Treat others as you want to be treated.

세상은 혼자 사는게 아니어서 인간관계가 중요한데
신뢰가 바탕인 관계안에서 신뢰가 없다면
그곳에선 알맹이는 물론 껍질도 없습니다.

마지막 피부로 느끼는 속담을 남기면서
오늘이 마지막인것 같습니다.

제발 혼자가 아니라 여러 사람들과 더부러 사는
세상이란것 잊지 마십시요.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brown"><b>
왜 . . .

마지막이란 말이 유행처럼 번지는지 몰겟슴니다

마지막이라 마지막이란 건지..
마지막이니 마지막이란 건지..
마지막이니까 마지막이란 건지..
마지막이란 말이 좋아 마지막이란 건지..
마지막처럼 오늘을 살고싶어 마지막이란건지..

마지막..
THE END..
THE LAST..
DONE..
FINISHED..
FINALE.

이세상에서의 끝은 다른세상에서의 새로운 시작인데..



무엇이 신뢰를 무너뜨렸는지
신뢰를 받지 못해 마음의 상처를 받은 것은 아닌지
누구에게 신뢰를 주지 못해 반성하는 것은 아닌지
우리모두가 같은 문제로 번뇌하는 삶속에서

마지막이란 단어의 뉘앙스는
더불어 사는 세상속에서
문제의 해결보다는 도피라는 생각을 해보게 됨니다


SF 사랑방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56 한국인의 인종차별 (방송내용) 댓글[5] 인기글 ... 2012-02-06 5791
355 아름다운 시 낭송 댓글[4] 인기글 김기자 2012-02-03 5764
354 떠나기 전에 하는 후회 댓글[5] 인기글 김기자 2012-02-03 5586
353 아 이제 열리는군요. 댓글[3] 인기글 블루방장 2012-02-03 5666
352 폭설 댓글[4] 인기글 김기자 2012-02-02 5569
351 댓글[4] 인기글 김기자 2012-02-01 5717
350 나의 정체.....는? 댓글[5] 인기글 불나비 2012-02-01 5545
349 인종차별녀에 대처한 항공사 승무원과 기장의 센스 댓글[6] 인기글 ... 2012-02-01 9165
348 19금인지 아닌지.. 댓글[6] 인기글 김기자 2012-01-31 6796
347 뜨거운 밤 댓글[4] 인기글 김기자 2012-01-31 5698
346 궁금 합니다. 댓글[10] 인기글 김기자 2012-01-30 5838
열람중 작업의 정석 댓글[8] 인기글 김기자 2012-01-28 5635
344 차마설(借馬說) 댓글[4] 인기글 김기자 2012-01-27 6025
343 ♥ 아침편지 - 이거 있으세요? 댓글[9] 인기글 멋진술로 2012-01-27 5578
342 삼일 일기 [118] 댓글[12] 인기글 김기자 2012-01-26 9690
341 삼일 일기 댓글[7] 인기글 깜깜이 2012-01-25 5644
340 ♥ 아침편지 - 만 원만 빌려주시겠어요? 댓글[4] 인기글 멋진술로 2012-01-25 5564
339 인체의 신비 댓글[14] 인기글 김기자 2012-01-24 5974
338 사랑방 도배 공사 댓글[13] 인기글 멋진술로 2012-01-23 5897
337 평펑 눈이 옵니다. 댓글[16] 인기글 깜깜이 2012-01-22 5730
336 빈방에 들어와 댓글[16] 인기글 김기자 2012-01-22 5817
335 이름 한번 지어봅시다. 댓글[29] 인기글 김기자 2012-01-21 5964
334 유언 댓글[1] 인기글 김기자 2012-01-21 5749
333 유서 댓글[22] 인기글 김기자 2012-01-20 6521
332 아니 왜 이리 타이밍이 엇갈리나요? 댓글[18] 인기글 깜깜이 2012-01-19 5634
331 슬픈 이야기, 슬픈 노래.... 댓글[14] 인기글 김기자 2012-01-19 5860
330 <font color="purple">홈스테이 vs. 보딩스쿨 댓글[7] 인기글 깜깜이 2012-01-19 6251
329 겨울새를 보다 댓글[4] 인기글 김기자 2012-01-19 6285
328 <font color="orange">홈스테이 댓글[11] 인기글 깜깜이 2012-01-18 6381
327 이상한.. 댓글[6] 인기글 김기자 2012-01-17 6294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