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사랑방
*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사랑방 도배 공사

페이지 정보

멋진술로

본문


오늘은 멋진술로가 약간의 짬을내어
사랑방 손님들께 그동안 느꼈던 점을 말씀드리고자 함니다

먼저 멋진술로는 여러분께서 아시다시피
음악까페의 까페지기임니다

그리고 김기자님과 함께 "사랑방의 원년멤버"라 할 수 있겠구요
(자게판에선 한 참 쫄딱이지만 서두 . . ^^;)

그리고
여러분께서 짐작하시듯 기자님과 진짜악동 그리고 멋진술로는
자게판에서의 인연으로 인해 가까운 사이이기도 하지요



최근에
김기자님의 포스팅이 많아지는 것을 보시고 계심니다
그리고 재치만점의 댓글로 여러분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심을 봄니다

이 모든 것은 온라인이라는 가상공간에서 사랑방의 활성화..
사랑방이 좀 더 재미있고 많은분들이 모여 대화를 나누며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그런 사랑방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하루라도 조용하다 싶으면
기자님의 어줍잖은? 해학과 달필로 도배를 하는 점을
이해해 주십사 하는 바 임니다

멋진술로의 붓은 무디고 낡아 더 이상 필침을 쏘지 못 하고
기자님의 동분서주를 볼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앞서기에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는 것으로 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드리는 노파심임니다



김기자님은 사랑방의 주인은 아니지만
마음만은 주인 못지않게 사랑방에 대한 애착을 갖고있슴니다
술로 또한 같은 마음이구요

혹시라도
이러한 왕성한 활동과 사랑으로 인해
김기자님이나 술로가 사랑방의 주인인 것처럼
오해를 하시는 분이 있다면 부디 오해하지 말아 주시기 바라며

Sunbeman님의 멋진 음악사랑과 같은 마음에서
사랑방과 사랑방손님을 위한 사랑으로 보아주셨으면 함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부탁과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이 사랑방은 그 누구의 소유물도 아니라는 점을 잊지마시고

몇몇사람에 의해서 굴러가는 사랑방이 아닌
여러분들이 만들어가는 사랑방임을 기억해 주셨으면 함니다


사랑방은
멋진싯귀도 촌스런 자작시도
멋진그림도 나만의 초상화도
멋진인생의 추억과 감동도
씁쓸한과거의 재미없는 경험담도
썰렁한 그래서 더 웃지 않을 수 없는 유머도
아슬아슬한 그래서 더 위험한 18금 자료도
개똥같은 철학이라도 나누고 싶은 것이라면

그냥..
문득 생각나서 올려주시는 글이라도
모두 환영으로 알고 있슴니다

물론 자게판의 "안됨니다!" 사항만큼은
이곳에서도 지켜야 겠지만 말임니다 ^^;



김기자의 달필에 기죽지 말고!
선비맨님의 프로..니즘에 석죽지 말고!
멋진술로의 진지에 신경쓰지 말고!
화려하게 포장하려 말고!

있는 그대로 와서 인사하시고!
아는척 해 주시고!
동네의 근황도 얘기해 주시고!
사람이 없는 빈집같다고 뻘쭘해 하지 마시고!
사랑방의 친인척 비리라도 있으면 과감히 폭로해 주시고!

눈팅만 하지 마시고!
참여를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임니다
한마디만 해 주시면
열마디가 달릴거라고 장담함니다

아님
술로의 손에 장을 지지겠슴니다
기자님~
장 좀 준비해 주세요~
이왕이면 초고추장으로~
(보세요.. 이리 썰렁해도 아무도 머라하지 안슴니다 ㅋ)

사랑방이란 곳
활용하기에 따라 아주 재미있는 기능이 많은 곳임니다


도배가 꼴보기 싫으심니까?
글을 올려주세요!

김기자이름이 보기 싫으심니까?
글을 올려주세요!

멋진술로는 한 술 더뜹니까?
글을 올려주세요!

사랑방이 눈팅할 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드심니까?
글을 올려주세요!

사랑방이 조금은 맘에 드심니까?
글을 올려주세요!

사랑방이 잘되길 바라심니까?
글을 올려주세요!

그럼 김기자님을 더 자주 보고 싶슴니까?
글을 올려주세요!

멋진술로도 혹시.. 더 자주?
글을 올려주세요!

깜깜님
좋은친구님
비님
코코님
진짜악동님
Sunbeman님
각설이님
칠득이님
블루방장님
홍길동님
어우동님
둘리사또님
호호호님
꽃바람님
꽃님이님
불나비님
휘리릭님
힘들다그치..님
방긋두리님
나그네님
QAZ님
백작님
프린스님
mookunghwa님
누군가
빠진거 같은님
모두모두
글을 올려주세요!

이상 노파심에서 말이 많았슴니다 ^^




까페지기 moonlightjck@yahoo.com











작성일2012-01-23 22:34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소주 한 병이 공짜 /임희구


막 금주를 결심하고 나섰는데
눈앞에 보이는 것이
감자탕 드시면 소주 한 병 공짜란다.

이래도 되는 것인가
삶이 이렇게 난감해도 되는 것인가
날은 또 왜 이리 꾸물거리는가
막 피어나려는 싹수를
이렇게 싹둑 베어내도 되는 것인가

짧은 순간 만상이 교차한다
술을 끊으면 술과 함께 덩달아
끊어야 할 것들이 한둘이 아니다
그 한둘이 어디 그냥 한둘인가
세상에 술을 공짜로 준다는데
모질게 끊어야 할 이유가 도대체 있는가

불혹의 뚝심이 이리도 무거워서야
나는 얕고 얕아서 금방 무너질 것이란 걸
저 감자탕집이 이 세상이
훤히 날 꿰뚫게 보여줘야 한다
가자, 호락호락하게

++

사랑방에서 김기자의 지나침을 하나 둘 느끼고
어떤때는 금주가 아닌 '금사랑방'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보이는 글귀 하나,
감자탕 드시면 소주 한병이 공짜처럼
헛소리, 쉰소리의 김기자글에
따뜻한게 달리는 여러 님들에 댓글에
불혹의 결심이 무너지고는 합니다.

사랑방이 따지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사랑방을 끊으면 덩달아 끊어야 할것이
한 둘이 어디 한 둘이 아님을 느끼기에

외로운 김기자 소주 한병 공짜로 얻어 마시는 재미에
오늘도 감자탕 시키듯 사랑방에 들어와
또 쉽게 무너지며 감자탕 하나 시킵니다.

술로님의 이 멋진 글에
얕고 얕은 김기자 호락호락하게 무너졌습니다 ^^

진짜악동님의 댓글

진짜악동
<pre><b>

아니~~무쉰 노무 도배를 이리 길게햇데??

그냥 시간나시면 글 좀 올리시고
댓글도 좀 다시고
게시판 에서처럼 사고치지마시고
기타등등 눈팅만 마시고 참여하시라
이말이지... 알써~~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역시 술로의 글은 잼없어 하지 마시고

악동처럼 가끔 댓글도 달아주시면 더욱 감사요 ^^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악동님 알쓰면 한글 올리셔~~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brown"><b>
설을 맞아
사랑방의 많은분들이 귀향을 하셨나 봄니다
사랑방이 아직도 웃풍이 심니다

구들장은 뜨끈뜨끈하니
아랫목에 밥공기 몇개 심어놓았다가
돌아오시는 분들을 위해 귀경길 고생하시느라
배가 많이 고프실 텐데 식사대접이라도 해야겠슴니다

"오늘도 무사히"


<a href="http://tinypic.com?ref=2hmonz7" target="_blank"><img src="http://i40.tinypic.com/2hmonz7.jpg" border="0" alt="Image and video hosting by TinyPic"></a>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ㅎㅎㅎ..

이거 한국에서 옛날에 택시타면 항상 보던 추억의 사진 입니다.
근데 이거 숨어있는 무서운 비밀을 아십니까?

원래 글을 "오늘도 無死이"가 원래의 의미입니다.
택시만 타면 그 손님은 100년안에 반드시 죽게되 있어서
택시 기사들이 궁여지책으로 이 사진을 붇이고 다니는겁니다.

무서운 비밀이지여 ㄷㄷㄷ..

비님의 댓글

쩌어 가기전에 한문이 뭐래요?

근데 왜 저 온니 화난것 같아요..

너 오늘도 무사할래 안할래? 뭐 이런 눈매..

쫌 무섭다.. ㅎ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없을 無
죽을 死
죽음이 없기만을 바라는 구절입니다.

잘 보셨습니다.
저 언니 무서운 언니입니다.

오늘 밤 꿈조심 하십시요.
저 언니가 꿈에서....
꿈에서..........

막 간지럼 먹일지도 모릅니다 ㅎㅎㅎ..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brown"><b>
학창시절에 통학하면서 매일같이 봐왔던 저 사진
그저 기도하는 소녀의 사진으로만 봐왔는데

이제 나이를 조금 먹고 또 댓글을 읽다보니
궁금한 것이 몇 개 있네요

소녀는 왜 인상을 쓰고 있나요?
소녀는 왜 아줌마빠마를 했나요?
소녀는 왜 핑크내복을 드러내놨을까요?
소녀의 새끼손가락은 왜 짧은가요?

기자님의 무서운 비밀을 듣고나니
갑자기 소름이 돋는 이유는 무었일까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버건디 칼라 염색을 빼먹으셨습니다.

언젠가 제가 모든 비밀을 밝힌후 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은 아직 때가 아닙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요.
죄송합니다.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brown"><b>
쥐잡아 먹은 듯한 <font color="red"><b>빨간 립스틱<font color="brown"><b>도 빠졌군요..

왜 일까? ㅋ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한분 빠졌네..
항상 서있는분. ㅋㅋ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brown">
아~
고추서... ㅋㅋ

SF 사랑방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56 한국인의 인종차별 (방송내용) 댓글[5] 인기글 ... 2012-02-06 5792
355 아름다운 시 낭송 댓글[4] 인기글 김기자 2012-02-03 5764
354 떠나기 전에 하는 후회 댓글[5] 인기글 김기자 2012-02-03 5587
353 아 이제 열리는군요. 댓글[3] 인기글 블루방장 2012-02-03 5667
352 폭설 댓글[4] 인기글 김기자 2012-02-02 5570
351 댓글[4] 인기글 김기자 2012-02-01 5718
350 나의 정체.....는? 댓글[5] 인기글 불나비 2012-02-01 5546
349 인종차별녀에 대처한 항공사 승무원과 기장의 센스 댓글[6] 인기글 ... 2012-02-01 9166
348 19금인지 아닌지.. 댓글[6] 인기글 김기자 2012-01-31 6797
347 뜨거운 밤 댓글[4] 인기글 김기자 2012-01-31 5698
346 궁금 합니다. 댓글[10] 인기글 김기자 2012-01-30 5838
345 작업의 정석 댓글[8] 인기글 김기자 2012-01-28 5635
344 차마설(借馬說) 댓글[4] 인기글 김기자 2012-01-27 6026
343 ♥ 아침편지 - 이거 있으세요? 댓글[9] 인기글 멋진술로 2012-01-27 5579
342 삼일 일기 [118] 댓글[12] 인기글 김기자 2012-01-26 9691
341 삼일 일기 댓글[7] 인기글 깜깜이 2012-01-25 5645
340 ♥ 아침편지 - 만 원만 빌려주시겠어요? 댓글[4] 인기글 멋진술로 2012-01-25 5565
339 인체의 신비 댓글[14] 인기글 김기자 2012-01-24 5974
열람중 사랑방 도배 공사 댓글[13] 인기글 멋진술로 2012-01-23 5898
337 평펑 눈이 옵니다. 댓글[16] 인기글 깜깜이 2012-01-22 5731
336 빈방에 들어와 댓글[16] 인기글 김기자 2012-01-22 5818
335 이름 한번 지어봅시다. 댓글[29] 인기글 김기자 2012-01-21 5965
334 유언 댓글[1] 인기글 김기자 2012-01-21 5750
333 유서 댓글[22] 인기글 김기자 2012-01-20 6521
332 아니 왜 이리 타이밍이 엇갈리나요? 댓글[18] 인기글 깜깜이 2012-01-19 5636
331 슬픈 이야기, 슬픈 노래.... 댓글[14] 인기글 김기자 2012-01-19 5861
330 <font color="purple">홈스테이 vs. 보딩스쿨 댓글[7] 인기글 깜깜이 2012-01-19 6252
329 겨울새를 보다 댓글[4] 인기글 김기자 2012-01-19 6286
328 <font color="orange">홈스테이 댓글[11] 인기글 깜깜이 2012-01-18 6382
327 이상한.. 댓글[6] 인기글 김기자 2012-01-17 6295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