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정
• 삭제

김기자는 한국어가 모국어이고
미국에 살면서 굶어죽지 않기위해 영어를 써서 그런지
영어는 그런데로 귀에 익어 그런 현상이 이제는 없지만

샹송을 반복해서 듣다보면
뜻은 모르지만 왠지 한국어 같은 불어를
샹송 속에서 문득 문득 듣고는 합니다.

불어..
전체를 들으면 참 멋있는 말같은데
하나 하나 분석을해서 들으면
유난히 '똥'과 '뽕'이라는 말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중에 '뽕'이라는 단어를 보면
불어의 pond
한국어로 다리, 영어로 bridge란 뜻이데..

이 '뽕'을 김기자가 알고있는 브로큰 프렌치로 적용해 보면

니 다리=똥 뽕 (your bridge)
아버지 다리=뽕 빼러(bridge of father)
시장 다리= 뽕 매러(bridge of market)
형다리= 뽕 퍼래러, 뽕 패러 (bridge of brother)
선물 다리=뽕 까도 (bridge of gift)

이정도 까지는 그저 그런데
이걸 응용해 보면

니들 아버지 다리= 뽕 똥 빼러
니들 시장 다리 = 뽕 똥 매러
니들 형 다리 = 뽕 똥 퍼래러

이렇게 묘한 발음의 불어가 됨을 알았습니다 ㅎㅎ..


뽀나스로 자게판에서 흔히 볼수있는 욕이 있는데
혹시라도 한국 가셔서 외국인이 한국말 모른다고
이런 욕 함부로 하지 마십시요.

특히 뭐 물어 볼때 ㅎㅎㅎ..

한국말 (사실은 욕) 아! 이 C8 넘이...

외국인이 반갑다고 화색을 하며 갈켜 줄때까지 따라 다닐겁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