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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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志學) 15세 학문에 뜻을 두는 나이
약관(弱冠) 20세 남자 나이 스무살을 뜻함
이립(而立) 30세 모든 기초를 세우는 나이
불혹(不惑) 40세 사물의 이치를 터득하고 세상일에 흔들리지 않을 나이
상수(桑壽) 48세 상(桑)자를 십(十)이 네 개와 팔(八)이 하나인 글자로 파자(破字)하여 48세
지명(知命) 50세 천명을 아는 나이. 지천명(知天命)이라고도 함
이순(耳順) 60세 인생에 경륜이 쌓이고 사려와 판단이 성숙하여 남의 말을 받아드리는 나이
환갑(還甲) 61세 일갑자가 돌아왔다고해서 환갑 또는 회갑이라하고 경축하여 華甲(화갑) 이라고도 한다.
종심(從心) 70세 뜻대로 행하여도 도리에 어긋나지 않는 나이, 고희(古稀)라고도 한다
희수(喜壽) 77세 희(喜)자를 칠(七)이 세변 겹쳤다고 해석
산수(傘壽) 80세 산(傘)자를 팔과 십의 파자로 해석
미수(米壽) 88세 미(米)자를 팔과 십과 팔의 파자로 해석
졸수(卒壽) 90세 졸(卒)자를 구와 십의 파자로 해석
망백(望百) 91세 91세가 되면 100살까지 살 것을 바라본다하여 망백
백수(白壽) 99세 일백백자에서 한일자를 빼면 흰백자가 된다하여 99세로 봄
상수(上壽) 100세 사람의 수명중 최상의 수명이란 뜻. 左傳에는 120세를 상수로 봄
링컨은 40이 되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했고
공자는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불혹의 나이라던.. 사십대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선 40대 조기 퇴직으로 ‘조로화(早老化)’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준비 안 된’ 노후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가장 위태로운 세대가 되었다 합니다
이곳에선 40대가 총기로 무고한 생명을 일곱이나 처형하듯 죽였고
한국에선 기다렸다는듯이 때맞춰 40대가 여성을 납치해 토막살인을
회뜨고 포뜨듯이 사람을 280조각을 냈다하니 한국사회에 적응을 하지 못한
조선족 한사람의 한풀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잔인합니다
생명경시의 문제는 어릴 때부터 잔인한 게임에 의한 무감각해진 도덕성도 있겠지만
현실과 영화 그리고 게임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것처럼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현실과 허구의 세상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은
세상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역사는 되풀이 된다하고 예나 지금이나 악명높은 살인마들은 있어 왔지만
사람의 힘으로 막을 수 있었던 인재(人災)들은 너무도 아쉽기만 합니다
작성일2012-04-09 18:55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요즘 저도 세상이 점점더 무서워지고
삭막해짐을 느낍니다.
삶의 질은 본인의 책임이지만
생명의 주인은 신이 분명 할진데
법적인 사형도 반대를 해야하는 세상에서
순간의 감정을 억제 못하고
다른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극악무도함에
허탈감마져 생깁니다.
30년전
김기자 40대때의 낭만이 그립습니다.
삭막해짐을 느낍니다.
삶의 질은 본인의 책임이지만
생명의 주인은 신이 분명 할진데
법적인 사형도 반대를 해야하는 세상에서
순간의 감정을 억제 못하고
다른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극악무도함에
허탈감마져 생깁니다.
30년전
김기자 40대때의 낭만이 그립습니다.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brown">
미국에 와보니 개구리 소리는 지겹게 듣는데
매미소리는 듣지 못한 것 같슴니다..
빨강잠자리 노랑잠자리.. 잠자리는 많은데
내몸하나 뉠곳은 마땅하질 않으니...
그때가 그립슴니다..
미국에 와보니 개구리 소리는 지겹게 듣는데
매미소리는 듣지 못한 것 같슴니다..
빨강잠자리 노랑잠자리.. 잠자리는 많은데
내몸하나 뉠곳은 마땅하질 않으니...
그때가 그립슴니다..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매미소리 말고 귀뚜라미 소리 들려요...
옛적 그리워 말고 침대에 몸을 뉘우세요....
옛적 그리워 말고 침대에 몸을 뉘우세요....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마자 마자..
귀뚤이소린 지겹게 듣긴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