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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번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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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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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번쯤은 //박석구


하루에 한 번쯤은 혼자 걸어라.
세상 이야기들 그대로 놔두고
세상 밖으로 걸어 나와라.

말이 되지 말고 소가 되어
나에게 속삭이며 혼자 걸어라.

괴로움이 나를 따라오거든
내가 나에게 술도 한잔 받아 주고
나를 다독거리며 혼자 걸어라.

나무도 만나고 바람도 만나면
마음은 어느 사이 푸른 들판

잊었던 꽃들이 피어나고
고향 내음새 되살아나
내 가슴을 울리는 나의 콧노래

하루에 한 번쯤은
이렇게 나를 만나며 살아가거라.


++


어떤때는
세상 살기가 참 복잡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공부는 평생을 해도 모자라다는 생각을하고
돈은 벌어도 벌어도 모자란것 같고

머리는 써도 써도 어딘지 부족한것 같고'
시간은 아끼고 아껴도 늘 모자란것 같고

욕심, 야망, 애욕, 정욕, 시기, 분노, 질투...........
스스로 만들어가는 허상을 따라
지쳐도 힘들어도 버티는게 인생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김기자는
하루에 한, 두번 사랑방에 옵니다.

박석구 시인의 시처럼
누가 오시건 안오시건

하루에 한번쯤은 나를 만나러 옵니다.
복잡한 세상 이야기들 그대로 놔두고
세상 밖으로 걸어나와 사랑방으로 옵니다.

이곳에서
역시 세상을 벋어나와 이곳으로 오시는
여러분들을 만납니다.

가슴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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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2-05-22 23:14

지가람님의 댓글

지가람
아제아제 바라아제 내가눈지 갈켜주라
아제아제 바라아제 내가뭔지 가리키도
아제아제 바라야제 내가는길 갈켜주라
아제아제 바라야제 내올길도 가리키도
귀도멍멍 눈도멍멍 아제아제 바라아제

지가람님의 댓글

지가람
코도멍멍 입도멍멍 아제아제 우리아제

이 한줄 보테야 아제다운 아제네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귀와 눈과 코와 입이
먹먹한지 멍멍한지
내 자신도 모르는데

애꿋은 아제 자꾸 불러 댄다고
아제가 우째 갈켜 주겠습니까요...

존 하루 되십쇼
지시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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