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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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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자(父子)가 아들의 신발을 사러
신발가게에 갔습니다.
가게로 들어서자, 그 곳엔
다리를 꼬고 껌을 짝짝 씹으며
의자에 불량하게 앉아있는 직원이 있었습니다.

직원은 아들이 맘에 드는 신발을 고르자
"그게 좋으시면 5000원 깎아 드리겠습니다!" 라며
아무거나 골라라 라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아들아 우리 다른 가게로 가자꾸나."
아버지는 아들을 데리고 다른 가게로 갔습니다.

다른 가게에 들어서자,
"어서 오세요!" 라며 친절하게 맞아주는 직원과
방금 전 아들이 골랐던 신발과
흡사한 신발이 있었습니다.

"고객님께 어울리네요!
그 신발로 하실 건가요?
원하시면 맞는 사이즈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아버지는 새로 산 신발을 아들에게
신긴 후, 가게를 나왔습니다.

가게를 나선 뒤 아들은 아버지께 물었습니다.

"아버지, 왜 두 번째 가게에서 신발을 사셨나요?
첫 번째 가게에서 샀으면 5000원이나
더 싸게 살 수 있었는데요..."

"아들아. 첫 번째 가게에서는
5000원을 깎아준다고 하였지만,
5000원 보다 더 큰 불친절을 우리에게 주었지.
그러나 두 번째 가게에서는
5000원을 깎아주지 않은 대신에
5000원 보다 더 큰 친절을 우리에게 주지 않았니?"



- 서희영 (새벽편지가족) -



돈보다는 착한 마음과 도리를
더 가치 있게 여기는 사람이 많습니다.
- 마음은 마음으로 통합니다. -



[부삽으로 퍼옴]



친절은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상대방을 기쁘고 유쾌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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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2-06-19 10:05

하나 님의 댓글

하나
너무착하믄  바보소리들어요 ㅎㅎㅎㅎ

씨애틀 무궁화님의 댓글

씨애틀 무궁화
멋진술로님!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야 일어나서
해가 중천에 떠있는데도 좋은아침 입니다. 라고
인사를 해야 겠슴니다.
술로님의 좋은글 눈팅 잘하고 감니다.
물론 친철한만큼 득이된다는 고말쌈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정직만큼 중요한 친절....이라고요.
오늘도 활기찬 존하루 되세오.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maroon">하나씨..
술로는 적당히 착해서 괜찮아요.. ㅎㅎㅎ
잘지내시죠?
무궁화님도 여전하시구요?.. ^^

어떤 결과를 얻자고 행하는 친절이 아닌
마음으로 친절하게 대하다보면
그 친절을 느낀 분이
어디선가 또 다른사람에게 친절을 베풀고..

한 사람의 친절이
Chain Reaction 처럼 퍼져나간다면..
얼마나 아름답고 좋은세상이 될까요?.. ^^

따듯한 한마디 말과 친절은
돈이 드는 것도 아닌데
힘드네요.. ^^;

하나 님의 댓글

하나
술로님은  충분한  친절과  고우신  마음씨  제가  인정  합니다요
그런데  술로님  요즘  엥컬이지는  무척  덥네요  저만  그런건지  아님  다른분들도  그런건지    에효 ,덥다라고  말하기엔  좀안어울리는  장소인데  ㅎㅎㅎ  더워요  산위에서  부는  바람이  오늘따라  무척  고맙게  느껴지네요  더운날씨에  모두들  잘들  지내시죠?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maroon">이곳 산호세도 무지게 덥습니다
그런데 샌프란시스코는 추워요..

알라스카가 덥다는 말..
기자님도 몰랐다하셨듯이
저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하나..님
비키니 입으시고  폴라베어랑 무스랑 같이
사진하나 찍어 올려 주십시요 ^^

힘들다그치..님의 댓글

힘들다그치..
술로님 저는 친절하게 댓글 달고 갑니다ㅋ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maroon">지금까지 많은분들이 달아주셨던 댓글 중에
젤로 기억나는 가장 친절한 댓글이었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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