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썰렁한 씨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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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님의" 태초에 흙으로 사람을..."에 부쳐
삶이란 서로가 부서져 섞이는 일
가루 되어 물같은 정으로 잘 반죽 되어
불에서 살아남은 빵처럼 한 목숨에 밥이 되는 거
우리 살은 돌을 뚫는 순수의 물인 것을
쇠도 벼려 불을 태워 뼈 하나 달구는 거
언제나 서로에게로 무지개로 다가서는
그릇끼리 어울려야 제 소리 모양 나듯
서로 곁에서야 사람처럼 울고 웃어지는 것
서로가 가진 모든 길을 서로 담아 나누며
눈길 숨길 소릿길 말길에 마음길
발길 손길 서로 닿아야 목숨 하나 피우는 거
흙에서 난 몸 길 비로소 한 줌 흙을 찾아가는
읽을 수록 입안에 마음에 감돌아서 귀신질 해보았습니다
사랑방 손님들
오늘 하루도 좋은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삶이란 서로가 부서져 섞이는 일
가루 되어 물같은 정으로 잘 반죽 되어
불에서 살아남은 빵처럼 한 목숨에 밥이 되는 거
우리 살은 돌을 뚫는 순수의 물인 것을
쇠도 벼려 불을 태워 뼈 하나 달구는 거
언제나 서로에게로 무지개로 다가서는
그릇끼리 어울려야 제 소리 모양 나듯
서로 곁에서야 사람처럼 울고 웃어지는 것
서로가 가진 모든 길을 서로 담아 나누며
눈길 숨길 소릿길 말길에 마음길
발길 손길 서로 닿아야 목숨 하나 피우는 거
흙에서 난 몸 길 비로소 한 줌 흙을 찾아가는
읽을 수록 입안에 마음에 감돌아서 귀신질 해보았습니다
사랑방 손님들
오늘 하루도 좋은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작성일2012-07-13 05:49
하나 님의 댓글
하나
잘 읽고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gray"><b>더불어 산다는 것..
</b>
서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살며
한 소리만을 낼 수는 없겠지요
더불어 사는 지혜가 필요한 세상인 것 같습니다
13일의 금요일이 다시 왔네요 ^^
멋진하루 만끽하세요..
</b>
서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살며
한 소리만을 낼 수는 없겠지요
더불어 사는 지혜가 필요한 세상인 것 같습니다
13일의 금요일이 다시 왔네요 ^^
멋진하루 만끽하세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13일의 금요일 날
지가람님의 귀신질에 감사 드리고
하나..님의 따시한 맴씨에 감사 드리고
술로니의 존 댓글에 감사 드립니다.
지가람님의 귀신질에 감사 드리고
하나..님의 따시한 맴씨에 감사 드리고
술로니의 존 댓글에 감사 드립니다.
씨애틀 무궁화님의 댓글
씨애틀 무궁화
술로님! 말씀처럼
더불어사는 지혜가 필요한 세상인데도
더불어 살줄 모른다는게 문제겠지요....?
부족한 이넘이 지가람님! 귀신질 속에서
많은것을 배움니다.
더불어사는 지혜가 필요한 세상인데도
더불어 살줄 모른다는게 문제겠지요....?
부족한 이넘이 지가람님! 귀신질 속에서
많은것을 배움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