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운 (浮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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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운 (浮雲)
空手來 (공수래)
空手去 (공수거)
是人生 (시인생)
生從何處來 (생종하처래)
死向何處去 (사향하처거)
生也一片浮雲起 (생야일편부운기)
死也一片浮雲滅 (사야일편부운멸)
浮雲自體本無實 (부운자체본무실)
生也去來亦如然 (생야거래역여연)
獨有一物常獨露 (독유일물상독로)
澹然不隨於生死 (담연불수어생사)
+
뜬 구름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
이것이 인생..
태어남은 어디서 오며
죽음은 어디로 가는가
태어남은 한 조각 구름이 일어남이요
죽음은 한 조각 구름이 사라지는것
뜬구름 자체는 본래 실함이 없나니
태어남과 죽음도 모두 이와 같다네
여기 한 물건이 항상 홀로 있어
담연히 생사를 따르지 않는다네..
++
고려말 나옹화상의 누나가
동생인 나옹화상에게 ?어준 부운(浮雲)이라는 선시 입니다.
태어남과 죽음은 한 조각 뜬 구름..
빈손으로 떠나는것이 인생이라 합니다.
홀로있는 한 물건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담연히 생사를 따르지 못할 삶이라면
아둥바둥 살지 말고
편하게 맘먹고 구름처럼 바람에 몸을 맞기며 살아가야 할것 같습니다.
자게판에서 닮아를 붇들고 스스로 힘들어 하는 몇 분들
그렇게들 사시면 안되시겠습니까?
삶이 무척 편안들 해지실텐데....
ㅎㅎㅎㅎ..
空手來 (공수래)
空手去 (공수거)
是人生 (시인생)
生從何處來 (생종하처래)
死向何處去 (사향하처거)
生也一片浮雲起 (생야일편부운기)
死也一片浮雲滅 (사야일편부운멸)
浮雲自體本無實 (부운자체본무실)
生也去來亦如然 (생야거래역여연)
獨有一物常獨露 (독유일물상독로)
澹然不隨於生死 (담연불수어생사)
+
뜬 구름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
이것이 인생..
태어남은 어디서 오며
죽음은 어디로 가는가
태어남은 한 조각 구름이 일어남이요
죽음은 한 조각 구름이 사라지는것
뜬구름 자체는 본래 실함이 없나니
태어남과 죽음도 모두 이와 같다네
여기 한 물건이 항상 홀로 있어
담연히 생사를 따르지 않는다네..
++
고려말 나옹화상의 누나가
동생인 나옹화상에게 ?어준 부운(浮雲)이라는 선시 입니다.
태어남과 죽음은 한 조각 뜬 구름..
빈손으로 떠나는것이 인생이라 합니다.
홀로있는 한 물건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담연히 생사를 따르지 못할 삶이라면
아둥바둥 살지 말고
편하게 맘먹고 구름처럼 바람에 몸을 맞기며 살아가야 할것 같습니다.
자게판에서 닮아를 붇들고 스스로 힘들어 하는 몇 분들
그렇게들 사시면 안되시겠습니까?
삶이 무척 편안들 해지실텐데....
ㅎㅎㅎㅎ..
작성일2013-01-05 21:29
초롱에미님의 댓글
초롱에미
기자님~ 대사가 다 되셨네요.
득도하셨습니다
득도하셨습니다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제가...
술 끊고
낭자님들을 향한 꺽덜거림 끊고
오밤중 씨나락만 끊었으면
한 50년전 쯤 대사가 벌써 되었을겁니다.
ㅎㅎㅎ..
술 끊고
낭자님들을 향한 꺽덜거림 끊고
오밤중 씨나락만 끊었으면
한 50년전 쯤 대사가 벌써 되었을겁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