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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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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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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달

白水 정완영


酒量도 소주 석 잔,낮달처럼 여윈 시인

낮달 같은 엷은 醉氣를 풀어놓고 돌아갔다

하늘엔 낮달을 남긴 체 시인 혼자 돌아갔다


*낮달과 사랑방...
언젠가 올렸던 삼행시로 엮은 드레전의
님들은 모두 어디 계시온지요...

못 찾겠다 꽤꼬리를 부르다
석잔의 소주를 다 비워도
어찌 낯달만 보이는지요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무궁화꽃이피었
무궁화꽃ㅇ
무궁화꼬
무궁호
무궁
무....

작성일2013-06-20 21:43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무...
무궁
무궁화
무궁화꽃
무궁화꽃ㅇ
무궁화꽃은필
무궁화꽃은필겁
무궁화꽃은필겁니
무궁화꽃은필겁니다...

석잔의 소주를 다 비우시고
낮달처럼 엷은 醉氣를 피우시는
지가람님이 계시니 말입니다 ^^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무...

무궁

무궁화

무궁화꽃

무궁화꽃ㅇ

무궁화꽃은필

무궁화꽃은필겁

무궁화꽃은필겁니

무궁화꽃은필겁니다...

석잔의 소주를 다 비우시고
낮달처럼 엷은 醉氣를 피우시는
지가람님이 계시니 말입니다 ^^  

무심한 별님의 댓글

무심한 별
엉뚱한 사람 툭 튀나와 죄송합니다..만.

비맞으며 가드닝했더니, 어깨죽지가 쑤셔서 쉬자고 들어온 사랑방,
늘 계신 김기자님께 화이팅하시라고요..

낮달은 눈길도 안주었었는데.

무심한 별님의 댓글

무심한 별
죄송..김기자님 글인줄 알았습니다.
낮달엔 눈길한번 제대로 못주었으니..

지가람님,
늘 계신 김기자님께 화이팅이라고.

비 맞으며 가드닝하다, 어깨죽지 쑤신다고 들어온 사랑방.
좋습니다.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무심한 별님.

낮달은 낮해에 가려 당연히 눈길이 안가는 법..
김가의 현실은 복잡 다단해서 심장이 벌렁벌렁 하다가도
사랑방에서 씨나락 한번 까고나면
스스로 자가 화이팅이 절로 나옵니다.

북가주의 날씨는
한없이 젖은 가심도 금세 마를만치 청명한데

어느 하늘아래 어느 곳인지
비 맞으며 가드닝을 하신다니 궁금합니다.

어깨죽지 쑤실때도
마음가지 아플때도

눈팅이던
손꾸락을 날리시던
자주 오셔서 즐겨 주십시요.

우짯든 무쟈게 반갑습니다 ^^

지가람님의 댓글

지가람
지도요

어깨죽지 쑤실때나 마음가지 아플때에
백발백중 담방약이 왔습니다 담방약이
석잔의 소주에다 캬하면 낮달도 덜 외론거

힘들다그치..님의 댓글

힘들다그치..
지가람님 한동안 못 뵈어 궁금했습니다.
잘 지내셨지요?

그나저나 무궁화꽃은 언제 피나요?
기다리다 목 빠지겠습니다ㅎㅎ

지가람님의 댓글

지가람
예, 힘들다그치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간 저는 밤에는 밤달 따라
낮에는 낮달 따라 다니느라였습니다만
힘다치님은 어디 계셨어요?

그간 몇번이나 무궁화꽃을 피워도
안 보이시더군요 vv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힘쎄다그치님이 사랑방까지 오셨습니다
지가람님이 정말 반갑긴 반가우신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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