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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하고 있어요?"
빈병 한 무더기와 술이 가득 차 있는 병 한 무더기를 앞에 놓고
말없이 앉아 있는 술꾼을 보고 그가 말했다.
"술을 마시지"
침울한 표정으로 술꾼이 대꾸했다.
"왜 술을 마셔요?"
어린왕자가 그에게 물었다.
"잊기 위해서지"
술꾼이 대답했다.
"무엇을 잊기 위해서요?"
측은한 생각이든 어린 왕자가 물었다.
"부끄럽다는걸 잊기 위해서지"
머리를 숙이며 술꾼이 대답했다.
"뭐가 부끄럽다는 거지요?"
그를 돕고 싶은 어린왕자가 캐물었다.
"술을 마시는 게 부끄러워!"
이렇게 말하고 술꾼은 침묵을 지켰다.
++
어린왕자중 술주정뱅이 별에서
술 주정뱅이와 어린왕자의 씨나락 한 구절...
왠지...
내 야그 같아서...
술 마시는게 아니라..
김가 인생 야그 같아서....
자야지...
빈병 한 무더기와 술이 가득 차 있는 병 한 무더기를 앞에 놓고
말없이 앉아 있는 술꾼을 보고 그가 말했다.
"술을 마시지"
침울한 표정으로 술꾼이 대꾸했다.
"왜 술을 마셔요?"
어린왕자가 그에게 물었다.
"잊기 위해서지"
술꾼이 대답했다.
"무엇을 잊기 위해서요?"
측은한 생각이든 어린 왕자가 물었다.
"부끄럽다는걸 잊기 위해서지"
머리를 숙이며 술꾼이 대답했다.
"뭐가 부끄럽다는 거지요?"
그를 돕고 싶은 어린왕자가 캐물었다.
"술을 마시는 게 부끄러워!"
이렇게 말하고 술꾼은 침묵을 지켰다.
++
어린왕자중 술주정뱅이 별에서
술 주정뱅이와 어린왕자의 씨나락 한 구절...
왠지...
내 야그 같아서...
술 마시는게 아니라..
김가 인생 야그 같아서....
자야지...
작성일2013-06-06 22:51
지가람님의 댓글
지가람잔
기차가 꾸물거리는
바람은 서성거리는
기적은 꺼이꺼이
목젖을 울려대는
눈 감고 하늘을 보면
거위가 날아 오르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눈 감고 하늘을 보면
어찌 거위만 날아 오르겠습니까..
기차는 바다속에서 헤엄을 치고
바람은 땅속에서 울음도 울고...
눈 감고 하늘을 보면
못볼것도 없고
안볼것도 없고
볼것도 안보고
안볼것도 보는 법...
눈 감고 세상을 살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물론..
보고싶은것 다 보면서 말입니다
ㅎㅎ...
가람님 모처럼 오셨는데
제가 워낙 새벽이 일어나는 팔자라서리
이만 쓰러져야 할것 같습니다.
가람님도 좋은 밤
아름다운 밤 되십시요 ^^
어찌 거위만 날아 오르겠습니까..
기차는 바다속에서 헤엄을 치고
바람은 땅속에서 울음도 울고...
눈 감고 하늘을 보면
못볼것도 없고
안볼것도 없고
볼것도 안보고
안볼것도 보는 법...
눈 감고 세상을 살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물론..
보고싶은것 다 보면서 말입니다
ㅎㅎ...
가람님 모처럼 오셨는데
제가 워낙 새벽이 일어나는 팔자라서리
이만 쓰러져야 할것 같습니다.
가람님도 좋은 밤
아름다운 밤 되십시요 ^^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지가람님도 김기자님도 좋은밤~ ^^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깜깜이님도 존 밤 ^^
지가람님의 댓글
지가람
저도 파지땜에 새벽기도 가듯 설쳐야하는 짐생이라 다행이군요
김기자님 미제깡통 마니 주우세요
깜깜이님은 조흔 밤 마이 되시고
김기자님 미제깡통 마니 주우세요
깜깜이님은 조흔 밤 마이 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