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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물, 다른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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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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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이야기...
약 10년 전이던가...

미시간 대학 에서든가
인종별로 사물을 보는 차이에 대하여 연구를 했는데...

밀림속의 표범 사진을 보여 주었더니
백인들은 표범에 집중을 하는데
아시안들은 배경과 전체 그림 파악에 집중을 하고

바닷속 물고기 사진을 보여 주었더지
백인들은 물고기만 보는데 시간을 소비하고
아시안들은 물 색깔, 바위등을 보는데 시간을 소비 하더라나..

미시간 대학의 구라꾼들은 이 결과를
아시안들은 주위와의 조화를 먼저 생각하는데 반해
백인들은 몸에 밴 개인주의의 표출이라고 했던것을 기억 하는데..

강산이 한번쯤 변한 오늘의 세상...

과연 같은 사진을 아시안..혹은 한국인 들에게 보였을때
아직도 주위와의 조화를 먼저 생각하는 같은 결과가 나올까...

조화와 개인주의의 차이는 무엇에서 근거할까..

같은 사물, 다른 시각....
자유게시판의 어떤 글들에서 강하게 느끼는 감정들..

무엇이 표범과 밀림의 차이점이고
무엇이 바다와 물고기의 차이점일까...

난 과연 표범이 먼저 보일까
아니면 밀림의 나무들과 하늘이 먼저 보일까...

더운 하루...
돈 한푼 안생기는 씨잘때기 없는 생각
밥 한톨 안생기는 씨잘때기 없는 씨나락....





artnews3.png


작성일2013-08-18 20:42

지가람님의 댓글

지가람
밀림에서 여자를 본 여자
밀림에서 남자를 본 남자

밀림에서 남자를 본 여자
밀림에서 여자를 본 남자

아시안과 백인이라 다를까요
그럼 흑인은 어떻할까요

멋진상상님의 댓글

멋진상상
먼저 강한 <FONT COLOR= RED>색깔<FONT COLOR= BLACK>이..

그 다음에 <FONT COLOR= BLUE>무늬<FONT COLOR= BLACK>가..

그리곤..

<FONT COLOR= GREEN>풀<FONT COLOR= BLACK>과 <FONT COLOR= GREEN>짐승<FONT COLOR= BLACK>이..

보이는 나는..

흑인은 아니겠지요?

멋진상상님의 댓글

멋진상상
먼저 강한 <B><FONT COLOR= RED>색깔<B/><FONT COLOR= BLACK>이..

그 다음에 <B><FONT COLOR= BLUE>무늬<B/><FONT COLOR= BLACK>가..

그리곤..

<FONT COLOR= GREEN><B>풀<B/><FONT COLOR= BLACK>과 <FONT COLOR= GREEN><B>짐승<B/><FONT COLOR= BLACK>이..

보이는 나는..

흑인은 아니겠지요?

멋진상상님의 댓글

멋진상상
흠..
지금 생각하니

그래서
사진을 찍을 때

서구인들은 오브젝트에..
한국사람들은 전체적인 구도에 집착을 했었구나..

해피맨님의 사진에서 금문교는
보는 이로 하여금 그저..

사진의 질감과 색감
그리고 대비와 구도를 위한
도구였을 뿐이란..


그런데도..

어떻게 한국여자들은
명품가방의 로고를 멀리서도 알아보고

가방의 디자인이나 재질보다는
로고와 가격표딱지를 먼저 찾아낼까..

정말 궁금혀~

지가람님의 댓글

지가람
젓가락 문화 발달에
아이티 문화가 ?혀 그런건 아닌지

아니면 다른 나라사람은 부분을 가리고
한국인들은 눈을 막는 거 보면
눈이 더 보배라서 그런거 아닌지

서당개 삼년이라고 요즘은 사내들이 더하다던데...

멋진상상님의 댓글

멋진상상
사실 젓가락이 디테일하고
포크는 불특정다수를 건져올릴 때 적합한데..

오히려 포크를 사용하는 서양인들이 오브젝트에
더 민감하다면..

날아다니는 파리까지 잡는 젓가락 신공은
우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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