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멈추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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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를 기다리는 콩밭에 콩밭 메는 아낙 보이지 않고,
물안개 등에 업고 핀 코스모스 촉촉하게 눈시울 젖었습니다.
이제 10월 초인데...
멀지않은 곳에서 체 익지않은 겨울의 향내음이 스칩니다.
힘들게 달려 온 세월, 고장난 벽시계처럼 잠시 쉬어가면 좋으려만
익어가는 단풍또한 멋지고 세월을 피할 수 없기에
가을업고 겨울안고 계절과 하나가 되어 봅니다!^^
공수월~
작성일2013-10-05 04:20
공수월님의 댓글
공수월
안녕들 하시죠? 간만에 들려 사진두장 올렸습니다. 그런데 사진어 넘 크군요~
지가람님의 댓글
지가람
가을 업고 겨울 안고 달이 건너 옵니다
하늘을 더듬으며 코스모스 길을 따라
산 놓고 강을 둘러서 적막을 앞 걸려
하늘을 더듬으며 코스모스 길을 따라
산 놓고 강을 둘러서 적막을 앞 걸려
공수월님의 댓글
공수월
지가람님, 참으로 멋진 표현입니다~달이 건너 옵니다
"하늘을 더듬으며 코스모스 길을 따라
산 놓고 강을 둘러서 적막을 앞 걸려"
"하늘을 더듬으며 코스모스 길을 따라
산 놓고 강을 둘러서 적막을 앞 걸려"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사람답게 산다는게 뭔지도 모르게 정신없이 살다보니
사랑방에서 글을 올린다는것 조차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 핑계로
세파에 몸을 맏기고 잡념에 의지해서 몇일을 보냈습니다.
공수월님, 지가람님께 제대로 인사조차 못올릴 정도로
무심했음 또한 부정 못하겠습니다.
앞으로는 자주와서 좋은 글, 좋은 말씀 듣고 깨달으며
사랑방 사람답게 살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
사랑방에서 글을 올린다는것 조차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 핑계로
세파에 몸을 맏기고 잡념에 의지해서 몇일을 보냈습니다.
공수월님, 지가람님께 제대로 인사조차 못올릴 정도로
무심했음 또한 부정 못하겠습니다.
앞으로는 자주와서 좋은 글, 좋은 말씀 듣고 깨달으며
사랑방 사람답게 살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저는 더욱 드릴말씀이 없어
송구스럽기 서울역에 그지없습니다.. ^^;
송구스럽기 서울역에 그지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