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 삼천 날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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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씨 (산호세 거주)두번째 장편 소설
'이만 삼천 날의 이야기'출판에 부쳐
지가람
강물도 끝이 없어 옷고름 풀었으라
그 난리 본 이후지 산발한 저바람도
똑 바로
본 거만 이야기해도
가슴 저리 미져서
하늘 땅 행간에다 써내려도 남는 이야기
변하는 강산따라 어쩌면 묻혀질라
뼈 깎아
이만 삼천 날까지만
피 돌렸네 숨을 불어
생각만도 몸서리에 자다가도 일어나서
예순 세 해 남남으로 떠돌았던 경계선
장장이
풀어지는 이야기에
씻은 듯이, 아 씻은듯
'이만 삼천 날의 이야기'출판에 부쳐
지가람
강물도 끝이 없어 옷고름 풀었으라
그 난리 본 이후지 산발한 저바람도
똑 바로
본 거만 이야기해도
가슴 저리 미져서
하늘 땅 행간에다 써내려도 남는 이야기
변하는 강산따라 어쩌면 묻혀질라
뼈 깎아
이만 삼천 날까지만
피 돌렸네 숨을 불어
생각만도 몸서리에 자다가도 일어나서
예순 세 해 남남으로 떠돌았던 경계선
장장이
풀어지는 이야기에
씻은 듯이, 아 씻은듯
작성일2014-05-17 13:20
시애님의 댓글
시애
이만 삼천 날의 이야기..
언젠가..
이만 삼천날을 살게되면
....할 수 있을까나...
언젠가..
이만 삼천날을 살게되면
....할 수 있을까나...
bplat님의 댓글
bplat
삼천갑자 (18만년) 동방삭도 기가 막힌 모양입니다.
18 만년을 살면서 300명 중 단 한 명도 살려내지 못 한 것이 긍금하여 어물정거리며 구경하다가 잡혔데요.
18 만년을 살면서 300명 중 단 한 명도 살려내지 못 한 것이 긍금하여 어물정거리며 구경하다가 잡혔데요.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이만 삼천 날의 이야기'..
출판기념일이 언제인가요?
아직 안했다면 가보고 싶습니다 지가람님..
이미 지났다면 엘카미노의 서점에서 구할 수 있는지요?
늘 건강하시죠?
와이프와 함께 꼭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
출판기념일이 언제인가요?
아직 안했다면 가보고 싶습니다 지가람님..
이미 지났다면 엘카미노의 서점에서 구할 수 있는지요?
늘 건강하시죠?
와이프와 함께 꼭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