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손 꼭잡은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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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손 꼭잡은 아기
스코틀랜드 동남부 콜드스트림의 한 병원에서
엄마 클레어 크래시(34)와 딸 에밀리가 손을 마주잡고 있다.
고작 535g.
기적과 같은 일이었습니다.
몸집이 성인의 손바닥보다도 작은 아기가
세상의 빛을 보게 된 것은.
신생아 몸무게가 3~4kg인 것을 생각하면
이 아기의 가냘픈 생명이 못내 안쓰럽기만 합니다.
24주 만에 태어난 에밀리는
세상을 곧 떠날 것이라는 의료진의 예측을 뛰어넘어
현재까지도 살아 있습니다.
게다가 현재 몸무게는 736g.
희망이 보입니다.
엄마 손가락을 꼭 쥔 에밀리를 보며
우리는 이 모녀가 함께 껴안고
편안히 잠들 날을 꿈꿉니다.
- - - - - + - - - - -
희망은 볼 수 없는 것을 보고
만져질 수 없는 것을 느끼고 불가능한 것을 이룬다.
- 헬렌켈러 -
작성일2014-04-22 10:08
시애님의 댓글
시애
작은 손으로 엄마의 손가락을 잡은 모습...
가슴이 찡 합니다..
에밀리가 엄마품에서 손 꼭 잡고..
편안하게.. 쌔끈 쌔끈 잠들날을..
함께 꿈꾸어 봅니다..
처음으로 찾아든 이곳 사랑방..
조용하지만 아주 따뜻하네요..
가슴이 찡 합니다..
에밀리가 엄마품에서 손 꼭 잡고..
편안하게.. 쌔끈 쌔끈 잠들날을..
함께 꿈꾸어 봅니다..
처음으로 찾아든 이곳 사랑방..
조용하지만 아주 따뜻하네요..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언제 꺼질지 모르는
가냘픈 생명을 위해서도
희망을 품고 갖은 노력을 다하는데..
허무하기만 했던
세월호 사건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했던 사진입니다..
가냘픈 생명을 위해서도
희망을 품고 갖은 노력을 다하는데..
허무하기만 했던
세월호 사건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했던 사진입니다..
bplat님의 댓글
bpl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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