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가 어때서'가사의 상상 시나리오. ㅎ ㅎ ㅎ
페이지 정보
유샤인관련링크
본문
내나이가 어때서'가사의 상상 시나리오
ob도사 (116.39.***.***) | 2015.03.14 18:28 (조회 : 166)
요즈음 널리 애창되고 있는 노래 '내나이가 어떼서'를 들으면서 가사를
쓰신분이 단순히 머리로 그린 작품이라면 '대단하다'고 할만 합니다.
그러나 이 회원은 작사자가 충격적인 상황을 겪은 결과, 이 가사가 나온 것이 아닌가
주제넘게 상상해 봅니다.
< 가 사 > - 1절
야 야 야 내나이가 어떼서, 사랑에 나이가 있나요. 마음은 하나요, 느낌도 하나요
그대만이 정말 내사랑인데, 눈물이 나네요, 내나이가 어떼서 사랑하기 딱좋은 나인데
어느날 우연히 거울속에 비춰진 내모습을 바라보면서, 세월아 비켜라 내나이가 어떼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 -
< 상황 상상 > --- 상상은 자유이니까 -ㅎ ㅎ ㅎ
60대 중반쯤되는 남자가 노타리들만 가는 단골까페에 들렸더니,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손님들은 없고 마담만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낮이 익은 마담이 주문한 차를 가져다 놓고 가려는데, 이 남자가 마담의 손을 덥석잡자
아는 손님이라 웃으며 "왜요?"라고 하자,
"마담, 오늘 일 끝나고 나서 나하고 올나이트 한번 할까?"햇것다.
마담이 인상을 싹 바꾸며 "이 영감탱이가 나있살이나 처먹고, 얼굴에 주름살이 낀 주제에- - -"
손을 확 뿌리치고 갔것다- - - -.
그리고 평소에는 거울을 무심코 봤는데, 그뒤 어느날 거울을 보니 주름살이 많이 생겼겠다.
그가 상상하기를(아하 ! 세월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구나 !)한것이 - - -
그래서 이런 노래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썰렁한 내용이지만, 그 노래를 듣고
그런 상황이 머릿속을 스치길레 한 줄 적어 보았습니다. 이해하십시요.
작성일2016-09-01 23:17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