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걷기 운동길에서 만난 반신불구의 몸을 극복하여 10마일을 거뜬히 걷고 있는 한국계 남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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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산책길에서 (사실 천천히 걷는 내 처에게는 산책길이지만 힘차게 걸어 앞서 걸어 가서는 맨손체조를 땀나오록 내처가 내가 서서 운동하는 곳까지 걸어 오는 동안 운동하는임상환에게는 운동길이다) 가끔 한국계 사람들을 만난다.
오늘 만난 여기 이 사진의 남성은 69세의 젊은이인데 인사정도 하다가 오늘은 옷을 멋지게 입었길 칭찬을 해 주다 보니 보니 말이 좀 길어져 그를 좀 더 알게 되었는데 그는 하루에 거의 10마일을 걷는 단다. 나와 내 처는 2마일을 걷는 데 말이다.
그래서 왜 그리 먼 거리를 걷냐고 물으니 그는 4년전에 Stroke (뇌졸증?)에 걸려 왼쪽이 반신불구 되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의사의 말을 경청하여 술 담배 다 끊고 재활운동에 열심하다 보니 당뇨병에고 걸리고 또 어떤 이름을 잊어 버린 병도 걸려 투병이 더 어려워 졌으나 쩔뚝거리면서도 걷기를 매일 열심히 해 오 보자니 오늘 날 이처럼 10 마일을 거뜬히 걸을 정도로 건강을 회복하였단다.
그래서 그 거 참 대단한 승리의 삶을 사는 것 같은 데 내가 아는 지인들에게 격려가 되게끔 그의 이야기를 써야 겠다니 자기는 그런거에는 관심없다고 마다 마다 하기에 그의 얼굴은 가리고 그의 날씬해진 몸체만을 보여 주기 위해서 찍은 그의 사진을 올린다.
반신불구에다 당뇨병과 또하난의 병을 극복해낸 용기있는 멋진 사나이가 아닌가?
작성일2022-12-0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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