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이 된 아내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예수의 부활이 거짓이라는 것을 증명하고자 성경을 파헤치던 한 남성이 자신마저도 기독교인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 그의 이야기가 이번에 영화로까지 만들어졌다.
https://www.youtube.com/watch?v=rhe8KhSxWGo복음주의를 대표하는 기독교 변증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리 스트로벨이 바로 그 주인공이며, 영화는 ‘더 케이스 포 크라이스트(The Case for Christ, 특종! 믿음사건)’다.
스트로벨은 무신론자 기자로, 예수가 죽음에서 부활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하려고 했었다. 그런 그가 기독교인이 된 이야기가 영화에 담겼고, 스트로벨은 비기독교인들이 이 영화를 통해서 하나님에 대한 증거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뉴스맥스TV와의 인터뷰에서 “신앙에 대해 호기심을 가진 사람들,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증거와 예수께서 자신이 주장한 것 같은 사람인지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면서 “이것이 사람들이 문제의 해결책으로 나아올 수 있게 하거나 그러한 문제들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게 할 수 있다면, 그것도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수에 대한 증거가 거짓임을 밝히려던 무신론자에서 기독교인이 되기까지의 여정에 대해 기록한 자신의 책과 같은 제목의 이 영화를 통해, 큰 스크린에 묘사된 자신의 이야기를 보는 것이 당황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스트로벨은 동시에 이 영화에서 결혼에 대한, 사랑에 대한, 아버지와 아들에 대한 이야기 외에도, 관객들은 증거들에 대해 빠져들에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금은 유명한 기독교 저자가 된 스트로벨은 아내가 기독교인이 된 것을 받아들일 수 없었고, 자신의 기자와 법률가로서의 지식을 사용해 예수에 대해 조사하고 반증하려 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확실한 증거를 발견한 후 그의 모든 노력은 무너져내렸다.
스트로벨은 뉴스맥스에 “내가 생각하기에 역사의 증거는 강력하고 그리고 설득력 있게 부활은 실제적인 역사적 사건이라는 결론을 향하고 있다”며 “그래서 나는 그것이 진실이라고 확신하게 되었고, 기독교인이 되었으며, 거기에서부터 우리의 삶은 변화되었다”고 말했다.
스트로벨은 지난 7일 개봉한 <더 케이스 포 크라이스> 홍보에 바쁘다.
그는 지난 주에는 데일리 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관객들은 전 시카고 트리뷴 기자가 회의주의에서 돌이켜 신앙으로 전향하게 된 이유를 정확하게 보게 될 것이라고 했었다.
스트로벨은 “영화를 내가 사랑하는 이유는 설교하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지는 매우 창의적이고 설득력 있는 방식으로 짜여져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영화의 퀄리티에 대해 자신하면서 다른 기독교 영화들에 비해 두드러진 점이 있다고 말했다.
스트로벨은 “영화의 퀄리티, 연기, 편집, 모든 것에 정말로 감명받았다”면서 “이 부분에 대해 다룬 영화가 없었기 때문에 매우 교육적인 효과가 클 것이며, 우리의 (부활에 대한) 이야기를 매우 잘 표현했다고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