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ETRY 우리시조마당 6 <아지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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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랑이
서운
삼동 다 흘려보낸 강머리 청람(晴嵐)이 선다
산이란 산
온 들녁
꽃바구니 이우고 들려
시오리 먼 먼 그길을
종달이놈 앞세워
청포자락 나부끼며 하늘도 걸어오고
지상은
설레임에
시방 꽃빛 도지는데
바람은 햇살을 엮어
비단길을 펼쳐놓고
*
예 우리시조는 삼장(3줄)이 기본 형태이지만 위 시조처럼 각장을 소리구조나 의미구조를 위하여 다양하게 행갈이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급적이면 우리시조의 기본 형태를 그대로 밟는 것이 좋습니다.
그 까닭은 우리 말은 세음절 ,네음절로 이루어져 있어 특히 시조는 음보에 맞춰 읽어나가면 자연스레 행갈이가 되기때문입니다.
고맙습니다.
서운
삼동 다 흘려보낸 강머리 청람(晴嵐)이 선다
산이란 산
온 들녁
꽃바구니 이우고 들려
시오리 먼 먼 그길을
종달이놈 앞세워
청포자락 나부끼며 하늘도 걸어오고
지상은
설레임에
시방 꽃빛 도지는데
바람은 햇살을 엮어
비단길을 펼쳐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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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우리시조는 삼장(3줄)이 기본 형태이지만 위 시조처럼 각장을 소리구조나 의미구조를 위하여 다양하게 행갈이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급적이면 우리시조의 기본 형태를 그대로 밟는 것이 좋습니다.
그 까닭은 우리 말은 세음절 ,네음절로 이루어져 있어 특히 시조는 음보에 맞춰 읽어나가면 자연스레 행갈이가 되기때문입니다.
고맙습니다.
작성일2018-03-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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