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우드(Horace G. Underwood)의 기도
페이지 정보
유샤인관련링크
본문
언더우드의 기도문
주여!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주여!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주님 메마르고 가난한 땅
나무 한 그루 시원하게 자라오르지 못하고 있는 땅에
저희들을 옮겨와 심으셨습니다.
나무 한 그루 시원하게 자라오르지 못하고 있는 땅에
저희들을 옮겨와 심으셨습니다.
어떻게 그 넓고 넓은 태평양을
건너왔는지 그 사실이 기적입니다.
건너왔는지 그 사실이 기적입니다.
주께서 붙잡아 뚝 떨어뜨려 놓으신 듯한 이곳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는 것은 고집스럽게 얼룩진 어둠뿐입니다 .
어둠과 가난과 인습에 묶여 있는 조선 사람뿐입니다.
그들은 왜 묶여 있는지도,
고통이라는 것도 모르고 있습니다.
고통이라는 것도 모르고 있습니다.
고통을 고통인 줄 모르는 자에게
고통을 벗겨주겠다고 하면
의심부터 하고 화부터 냅니다.
고통을 벗겨주겠다고 하면
의심부터 하고 화부터 냅니다.
조선남자들의 속셈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 나라 조정의 내심도 보이질 않습니다.
가마를 타고 다니는 여자들을
영영 볼 기회가 없으면 어쩌나 합니다.
영영 볼 기회가 없으면 어쩌나 합니다.
조선의 마음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해야 할 일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 순종하겠습니다.
겸손하게 순종할 때 주께서 일을 시작하시고
그 하시는 일을 우리의 영적인 눈이
볼수 있는 날이 있을 줄 믿나이다.
그 하시는 일을 우리의 영적인 눈이
볼수 있는 날이 있을 줄 믿나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라고
하신 말씀을 따라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라고
하신 말씀을 따라
조선의 믿음의 앞날을 볼 수 있게 될 것을 믿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황무지 위에
맨손으로 서 있는 것 같사오나
지금은 우리가 서양귀신
"양귀자" 라고 손가락질 받고 있사오나
저희들이 우리 영혼과 하나인 것을 깨닫고
하늘나라의 한 백성, 한 자녀임을 알고
눈물로 기뻐할 날이 있음을 믿나이다.
맨손으로 서 있는 것 같사오나
지금은 우리가 서양귀신
"양귀자" 라고 손가락질 받고 있사오나
저희들이 우리 영혼과 하나인 것을 깨닫고
하늘나라의 한 백성, 한 자녀임을 알고
눈물로 기뻐할 날이 있음을 믿나이다.
지금은 예배드릴 예배당도 없고 학교도 없고
그저 경계의 의심과
멸시와 천대함이 가득한 곳이지만
이곳이 머지않아
은총의 땅이 되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그저 경계의 의심과
멸시와 천대함이 가득한 곳이지만
이곳이 머지않아
은총의 땅이 되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나라 현재 상황을 보며 희망을 잃곤 한다. 언더우드 선교사가 당시 조선의 상황을 보며 "주여!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라고 기도했을 때의 심정이 무엇이었을지 조금이나마 이해가 된다.
그러나 언더우드는 희망을 잃지 않았다. 희망이 담긴 기도와 행동 역시 멈추지 않았다. 이후에 조선은, '대한민국'이라는 기적을 맞았다.
많은 분들이 2018년에 받은 상처가 많음을 압니다. 그러나 이 상처들이 끝내 상처로 남는 게 아니라 '희망'으로 치유되는 연말, 그리고 새해가 되길 축복합니다~ ^.^
작성일2018-12-31 17:52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