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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운영 종합대학 오이코스대학교(총장 김종인 박사)의 음악대학 교수들이 음악회를 갖고 가을학기 새출발을 예고했다.
5월 15일 저녁 산호세 한인침례교회 본당에서 있었던 교수연주회는 김주미 학장과 기악과 교수들이 무대에 서서 능숙한 연주실력들을 선보였다.
4대째 음악가의 집안 출신으로 모스크바 국립음악원에서 유학했고 트라이밸리 유스오케스트라 지휘자인 어거스트 리(한국명 이종현) 첼리스트, 피바디 음대를 거쳐 산호세 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중인 변서희 바이얼리니스트, LA와 미동부지역 대학들에서 수학하고 유명오케스트라의 솔리스트로 주목받은 김주미 소프라노, 숙명여대를 졸업하고 피바디 음대와 메릴랜드 오페라에서 활동했던 신부경 피아니스트, 윌리엄 제섭대학 출신으로 북가주지역에서 합창단원으로 활동중인 우만희 소프라노가 참여했다. 또한 연세대를 졸업하고 신라대학교 해외협력교수인 양희영 작곡가는 본인이 작곡한 '남쪽여행'이라는 가곡을 선보이기도 했다.
교수진들은 귀에 익은 'O Sole Mio' 'Panis Angelicus' 등 가곡과 바하의 칸타타, 'Cello Sonata No.2(브라암스)' 'The Four Seasons of Buenos Aires for Piano Trio(Piazolla)'등 피아노 트리오 곡들을 열정적으로 연주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연주회 후 김주미 학장은 "가을학기부터 실용음악 클래스 강좌를 개설해서 지역의 아마추어 연주자들을 양성할 계획"이라며 "오클랜드의 본교와 산호세지역에도 분교를 개설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김종인 총장도 "본 대학의 학생들에게 I-20발행이 재실행됨에 따라 ESL 코스도 개설되었다"고 밝혔다.
SF저널 박성보 기자
5월 15일 저녁 산호세 한인침례교회 본당에서 있었던 교수연주회는 김주미 학장과 기악과 교수들이 무대에 서서 능숙한 연주실력들을 선보였다.
4대째 음악가의 집안 출신으로 모스크바 국립음악원에서 유학했고 트라이밸리 유스오케스트라 지휘자인 어거스트 리(한국명 이종현) 첼리스트, 피바디 음대를 거쳐 산호세 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중인 변서희 바이얼리니스트, LA와 미동부지역 대학들에서 수학하고 유명오케스트라의 솔리스트로 주목받은 김주미 소프라노, 숙명여대를 졸업하고 피바디 음대와 메릴랜드 오페라에서 활동했던 신부경 피아니스트, 윌리엄 제섭대학 출신으로 북가주지역에서 합창단원으로 활동중인 우만희 소프라노가 참여했다. 또한 연세대를 졸업하고 신라대학교 해외협력교수인 양희영 작곡가는 본인이 작곡한 '남쪽여행'이라는 가곡을 선보이기도 했다.
교수진들은 귀에 익은 'O Sole Mio' 'Panis Angelicus' 등 가곡과 바하의 칸타타, 'Cello Sonata No.2(브라암스)' 'The Four Seasons of Buenos Aires for Piano Trio(Piazolla)'등 피아노 트리오 곡들을 열정적으로 연주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연주회 후 김주미 학장은 "가을학기부터 실용음악 클래스 강좌를 개설해서 지역의 아마추어 연주자들을 양성할 계획"이라며 "오클랜드의 본교와 산호세지역에도 분교를 개설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김종인 총장도 "본 대학의 학생들에게 I-20발행이 재실행됨에 따라 ESL 코스도 개설되었다"고 밝혔다.
SF저널 박성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