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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3 ] 한국학교 협의회, 김구 프로젝트 시상식 가져

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회장 황희연)는 제8회 프로젝트 대회, 김구 프로젝트 시상식을 지난 11월 20일(토) 오후 3시 30분, 산호제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했다.

프로젝트 대회는 선정된 역사 속 인물을 주제에 따라 학생 스스로 탐구 학습한 후, 3단 전시판에 기록, 설명하는 대회로 올해는 아버지 김구, 독립 운동가 김구, 정치가 김구 세 가지 주제로 초등부 7개 팀과 중등부 10개 팀이 참가해, 내용과 지식 전달, 독창성, 협동심을 중심으로 11월 14일(일) 심사를 마쳤다.

시상식에 앞서 황희연 회장은 “ 김구 선생이 조국의 자주독립에 대한 소원을 마음에 품고 살았듯이, 오늘 프로젝트에 참여한 모든 학생도 마음에 한가지 소원을 품어 성장하는데 그 소원이 푯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김구 선생이 꿈꾸었던 아름다운 나라를 위해 우리 학생들도 함께하자”고 인사하며, 시상식에 참가한 학생들과 지도 교사들을 축하하였다.

SF한국교육원 강완희 원장도 “권력이 있는 나라가 아니라 문화가 발전한 아름다운 나라를 꿈꾼 김구 선생의 선견지명이 현재의 K 문화를 주도하게 하였고,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누구나 즐기게 된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글로벌 리더로서 한국의 문화를 이끌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인사했다.

대상을 수상한 한울한국학교 은소리 팀은 정치가 김구에 대해 배우고 조사한 내용을 생애, 삶, 명언 그리고 그와 함께했던 독립 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손글씨와 그림으로 표현했고, 특히 협동성이 돋보였으며, 아울러 다른 작품들도 다양한 내용과 연계하여 한류까지 포함한 작품을 만들고, 대부분 그 연령대에 맞는 수준의 작품이었지만 개중에는 지나치게 초등 중등부의 수준을 넘는 작품도 눈에 띄어 대회 목적에 맞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는 심사평이 있었다.

은소리팀은 “프로젝트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함께하는 즐거움이었고, 남과 북이 완전하게 하나가 되는 그날을 꿈꾸며 우리나라의 지도를 그렸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의 김구재단에서 특별 후원하여 대상인 백범상 수상자에게는 재단 상패와 장학금이 지급되며, 심사위원으로는 송지은(심사위원장), 조덕현, 손민호, 황희연 교장이 수고하였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백범상 :
은소리팀(한울)

으뜸상 :
초등부 초급사대천왕팀(임마누엘) / 중등부: 호한별진팀(한울)

평화상 :
초등부 김정우/정지호/김지우 (실리콘밸리) / 김아라 (새누리)
중등부 뉴2 팀 (뉴라이프) / 정시안 팀(한울)

  • 한국학교 협의회, 김구 프로젝트, 단체사진

  • 한국학교 협의회, 김구 프로젝트, 황희연 회장

  • 한국학교 협의회, 김구 프로젝트, 강완희 교육원장

  • 한국학교 협의회, 김구 프로젝트, 백범상

  • 한국학교 협의회, 김구 프로젝트, 백범삼 수상 소감

  • 한국학교 협의회, 김구 프로젝트, 중등 으뜸상

  • 한국학교 협의회, 김구 프로젝트, 한울 한국학교

  • 한국학교 협의회, 김구 프로젝트, 백범상

  • 한국학교 협의회, 김구 프로젝트, 초등 으뜸

  • 한국학교 협의회, 김구 프로젝트, 중등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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