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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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길...
미국의 새벽길을 걸어본 기억은 없다
그저 핸들을 잡고 가로등이 안내하는 길을 따라
의식이 있는듯 없는듯 본능적으로 삶을 위해 달려갔을 뿐이다.
언제인가 한국에서 새벽길을 걸어본적이 있던가
구두방 할아버지의 고단한 일판을 흐린 눈으로 본적이 있던가
초라한 길목에 버려진 달빛을 기억하는가
두부장수 종소리에 발을 맞추어 걸어갔었던가
잔치를 마친 별들의 희미한 뒷 모습을 본적이 있었던가
언제나 미국의 새벽길을 걸으며
이런 기억들을 하나, 둘 떠올릴수 있을까
예배당의 종소리는 영원히 못들을 미국에서......
새벽에 일어나 어두컴컴한 길을 걸어가보세 흠...
구둣방 할아버지 벌써 일어나 일판 벌려 놓았네 흠...
밤새 하늘에선 별들이 잔치 벌였나
어느 초라한 길목엔 버려진 달빛 고였나
희뿌연 바람이 헤진 옷새로 스며들어 오는데 흠...
해말간 새벽길 맨발로 걸어 가봐도 좋겠네 흠...
두부장수 종소리 깔린 어둠을 몰아가듯 울리네 흠...
밤새 하늘에선 별들이 잔치 벌였나
어느 초라한 길목엔 버려진 달빛 고였나
희뿌연 바람이 헤진 옷새로 스며들어 오는데 흠...
미국의 새벽길을 걸어본 기억은 없다
그저 핸들을 잡고 가로등이 안내하는 길을 따라
의식이 있는듯 없는듯 본능적으로 삶을 위해 달려갔을 뿐이다.
언제인가 한국에서 새벽길을 걸어본적이 있던가
구두방 할아버지의 고단한 일판을 흐린 눈으로 본적이 있던가
초라한 길목에 버려진 달빛을 기억하는가
두부장수 종소리에 발을 맞추어 걸어갔었던가
잔치를 마친 별들의 희미한 뒷 모습을 본적이 있었던가
언제나 미국의 새벽길을 걸으며
이런 기억들을 하나, 둘 떠올릴수 있을까
예배당의 종소리는 영원히 못들을 미국에서......
새벽에 일어나 어두컴컴한 길을 걸어가보세 흠...
구둣방 할아버지 벌써 일어나 일판 벌려 놓았네 흠...
밤새 하늘에선 별들이 잔치 벌였나
어느 초라한 길목엔 버려진 달빛 고였나
희뿌연 바람이 헤진 옷새로 스며들어 오는데 흠...
해말간 새벽길 맨발로 걸어 가봐도 좋겠네 흠...
두부장수 종소리 깔린 어둠을 몰아가듯 울리네 흠...
밤새 하늘에선 별들이 잔치 벌였나
어느 초라한 길목엔 버려진 달빛 고였나
희뿌연 바람이 헤진 옷새로 스며들어 오는데 흠...
작성일2013-03-06 22:19
그 집으로님의 댓글
그 집으로
구둣방 할아버지는 생각나는데,
버려진 달빛이 가사에 있는건 오늘 첨 알았군요.
김정호 목소리는 잘 친해지질 않지만
'새벽길' 이 좋아 들릅니다.
버려진 달빛이 가사에 있는건 오늘 첨 알았군요.
김정호 목소리는 잘 친해지질 않지만
'새벽길' 이 좋아 들릅니다.
아무것도아닌님의 댓글
아무것도아닌
두부장수 종소리는 아셧는지요 ^^
김정호 목소리와 친해지질 못하신다니
김민기 목소리는 혹 어떠 하실지 몰라 올려 봅니다.
근데 어떤집을 말씀 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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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목소리와 친해지질 못하신다니
김민기 목소리는 혹 어떠 하실지 몰라 올려 봅니다.
근데 어떤집을 말씀 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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